심리학으로 사회를 바라보다
고건 지음 / 지식과감성# / 2020년 7월
평점 :
품절


심리학은 개인의 ‘행동’과 ‘정신’에서 일어나는 모든 과정에 대해 과학적 연구를 하는 학문이다. 확실히 저자님, 전문가라 소규모 인문학을 듣는 느낌이다. 처음 마주한 선입견은 기대 이하나 읽은 후, 감상은 기대 이상이다. 무거운 소재가 아닌 일상속에서 고민하고 생각했던 침착함과 신중한 생각 이야기다. 가벼운 내용이나 콜버그의 도덕 발달 3단계 설명은 이해하기 쉬운 글로 구분되어 좋았다. 그 외 유명해진 욕구 발달 이론도 나왔다. 어린시절부터 남아있던 심리작용에서 고착화에 이른 다양성. 지그문트 프로이트. 연애에서 파생된 분리불안. 재미난 혈액형 이야기 유래. 범죄 사례 등장인물 A와 B가 있었다. 첫 생각보다 내용이 알차고 읽기 쉬워서 감탄이 절로 나왔다. 정말 책 잘 썼구나. 소리로 읽어도 술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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