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처음 받았던 첫인상. 밝고 아기자가한 카카오프렌즈 느낌을 받았다. 푸른 하늘 느낌과 날라다닌 나비는 봄 내음 한가득하다. 펼치는 순간 약간의 섭섭함이 생길 수도 있다. 왜냐하면 짧은 글 한 페이지, 카카오 감성 그림 한 페이지. 무슨 말이 필요 하겠는가. 이성적으로 이 구성은 선물을 유도한다. 그래도 연인 톡 그림과 인스타 그림은 현시대 감성을 표현한다. 풋풋한 감수성 자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