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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겨울
아들린 디외도네 지음, 박경리 옮김 / arte(아르테) / 2020년 2월
평점 :
품절
작가 아들린 디외도네는 14개 문학상을 받았다. 프랑스 30만 부 판매 되었으며 영화화 예정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브뤼셀에서 살며 계속 글을 쓰고 있다. 표지를 보면 누가 간단한 그림을 그려 놓은 듯 하다. 사슴 볼에 뽀뽀하는 머리긴 사람. 이런 크로키는 일상속에 여행하는 느낌을 준다. 간단한 선 터치로 그려진 그림 밑바탕. 이 글 역시 간략한 짧은 글 느낌으로 읽는 부담을 줄어 준다. 성장소설을 크로키에 비유를 하였던가? 감정적인 비유 표현은 어린아이가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