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느낌은 지식 자랑으로 받아들여졌다. 모르는 철학가, 사상가, 소설가 여러 인물이 등장한다. 얼마나 그 시기 인물을 좋아하면 이런 책이 나왔을까? 생각도 든다. 이 책을 제대로 읽으려면 등장인물 사전 조사가 어느정도 필요하다. 반가운 그 이름 헤겔, 실러, 쇼펜 하우어, C.S.루이스, 카뮈, 괴테를 찾는 심정으로 읽었다. 결국 책의 요점은 영혼의 평화와 인간 관계 그리고 나의 삶 유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