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신문 읽기 : 환경·국제 - 저학년부터 시작하는 쉽고 재미있는 최신 시사상식 초등 신문 읽기 1
양춘미 지음 / 서사원주니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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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편히에게 딱 필요한 책이 나왔네요. 
어린이경제신문을 구독해 보고 있지만 좀처럼 흥미를 가지지 못하는 편히. 조금 더 가볍게 신문기사도 읽고 어휘를 익히는 단계를 거쳐서 신문으로 가야지 싶었던 타이밍에 나타나주었네요. 

서사원주니어의 초등신문읽기 환경/국제


 

30개의 신문기사와 함께 재미있는 어휘학습 페이지까지!
큼직큼직한 글씨에 그림도 많아 아이들 정말 부담없이 볼수 있겠어요. 
초등필구어휘와 시사용어가 314개나 담겨있다고 해요. 

환경, 국제외에도 생태/사회 와 it과학/문화예술 분야도 출간예정이라고 하니 많은 기대해주세요. 


 

이번 겨울방학, 초등친구들 중 신문읽기 계획있으시다면 부담없고 간편하게 초등신문읽기로 우선 도전해보세요. 

다음 학년 어휘자신감/ 문해력자신감 쑥쑥 올라갈것 같아요. 


 

#초등신문읽기 #초등신문읽기환경국제 
#초등신문 #초등시사 #어휘력 #문해력
#초4그램 #예비5학년 #초등맘그램
#겨울방학계획세우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고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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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생학교 요괴반 2 - 웃소의 판타지 미션 코믹북 환생학교 요괴반 2
파키나미 그림, 윤종문 글, 웃소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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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고 학기도 끝나가고 있어 편히도 조금 마음이 풀어져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최근에 꾸준히 자기 공부를 잘 하고 있는 편히를 응원하기 위해 편히가 좋아하는 책을 자유롭게 읽게 해주었어요. 



환생학교 요괴반 두번째 이야기가 출간 되었거든요. 편히가 넘나 좋아하는 웃소 멤버들의 시리즈 도서라서 편히가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어요. 

 
환생학교 요괴반 첫번째 책은 도깨비가 주인공이었는데 이번 두번째 이야기는 표지를 보니 구미호가 주인공인 모양이네요.

코믹북이지만 책이니까 차례보면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상상해보고 읽어보기 실천해봐야지요. 


환생학교 요괴반 1편의 마지막은 소정이를 인간세계로 돌아가게 해주기 위해 도깨비가 도깨비방망이로 소정이 머리를 때리면서 끝났어요. 

그래서 인간세상으로 돌아갔을 줄 알았는데?


2편의 시작. 

두 둥! 이런 -ㅁ-;; 소정이 못 돌아가고 아직 요괴세상에 있네요. 

착한 요괴 친구들은 소정이를 인간세계로 보내주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줘요.

인간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기 위해 도서관을 찾은 친구들.

요괴도서관은 뭔가 분위기부터 으스스한 것이 보통 도서관 같지는 않은걸요? 


오! 걸어서 차원 속으로 라는 제목을 찾았어요. 차원의 문에 대한 단서가 들어있을 것만 같은데요, 친구들이 사다리를 찾으러 간 사이에 소정이는 구미호의 여우구슬을 구경하러 다가갔어요. 

여우구슬을 처음 본 소정이는 만져보고 싶었고 구미호는 안된다고 해요. 그러다가 실수로 구미호의 꼬리를 밟게 되고 그 바람에 구미호는 여우 구슬을 떨어뜨렸어요. 


구슬이 깨지면 구미호가 인간이 되려면 1000년을 또 기다려야한다고 하는데요, 깨지지 않게 어떻게든 받아보려는 요괴 친구들.


그.러.나..... 여우구슬이 깨지고 말았습니다. ㅠㅠ 어째요....

 


 

여우구슬이 깨지는 분노가 너무 커서 완전히 다른 구미호가 되어버렸어요. 꼬리도 9개가 다 나오고 전혀 친구들의 이야기가 들리지 않는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여우구슬을 깨뜨린 인간 소정이를 찾아서 죽이겠다는 무시무시한 구미호. 


다행히 도서관에서 차원의 문 책을 찾다가 알게 되었던 구미호 백과가 생각나서 읽어보기로 해요. 그런데 찾은 책은 1권이었을뿐.  중요한 내용은 2권에 계속 된다고 해서 당황했네요. 


아직 구미호 백과 2권은 찾지도 못햇는데 늑대소년이 구미호에게 잡히고 정기를 모두 빼앗겨서 구미호와 같은 생각으로 움직이는 요괴가 되고 말았어요. 

여우 꼬리도 생겼어요. 

환생학교 요괴반은 잠깐 잠깐이지만 스토리 속에 퀴즈도 담겨져 있어요. 

거창한 퀴즈는 아니어도 생각할 거리를 조금 제공해줍니다. 


낙서로 인해 구미호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을 바로 볼 수가 없어 빛을 비춰서 보기로 했고 아이들도 직접 그렇게 해볼 수 있게 준비되어있네요. 아이디어 굿!


 

한장 싹 펴서 빛 비춰서 한장 남겨봅니다.^^ 구미호를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시겠죠?


점점 상황은 심각해지고 구미호의 분노는 커졌어요. 

이제는 투명인간까지 구미호에게 정기를 빼앗겨버린 상황. ㅠㅠ 

구미호 백과는 발견되지 않고 소정이는 점점 위험해지고 있어요. 


소정이는 결국 구미호 백과를 찾아내서 구미호를 원래대로 돌리고 요괴 친구들을 되찾을 수 ㅣ었을까요? 

그리고 이제는 인간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걸까요?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는 환생학교 요괴반. 


마지막에는 요괴도감이라는 코너로 구미호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아이들은 요괴에 관심도 많고 흥미로워하니 요런 도감도 알차고 좋네요. 



이번 책의 특별선물은 초판한정 스티커!

환생학교 요괴반 친구들과 구미호의 커다란 스티커.  워낙 그림이 귀엽고 예뻐서 편히가 마음에 들어했어요. 


환생학교 요괴반 누적 조회 수가 2500만이래요! >ㅁ<

동영상으로도 인기 많았던 유튜브 내용을 책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좋네요. 

웃소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선물해주시면 매우 좋아할 것을 확신합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고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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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15 흔한남매 15
흔한남매 지음, 유난희 그림, 백난도 글, 흔한컴퍼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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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부부 임신 소식은 알고계시죠?

이번에 성별에 대한 영상도 공개되었던데 아들이라고 해요. 흔한남매를 닮아 유머러스하고 유쾌한 아이가 태어날까요? 궁금하네요. 


흔한남매 부부에게는 계속 좋은일만 있는지 이번에 흔한남매 15권이 출간되었습니다. 

흔한남매 1권이 출간되었을 때 이 시리즈 도서가 이렇게 인기가 높고 15권까지 나올 거라고 상상이나 했을까요? 정말 흔한남매는 어떤 아이들이든 좋아하는 것 같아요. 


저희집도 흔한남매 초반부에는 집에 소장 계획은 없었기에 도서관에서만 보거나 하다가 결국 이렇게 스며들었네요. ㅎ 편히 뿐 아니라 어느새 재미있게 읽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 무시무시한 흔한남매의 매력이네요. 


흔한남매는 스토리가 이어지는것이 아니라 에피소드 하나씩 단편으로 나누어져있어요. 

그래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코믹북으로 좋습니다. 



하핫. 으뜸이 모습 왜 이렇게 웃겨요? ㅎㅎ 점점 그림체가 귀여워지는 흔한남매라는 생각이 듭니다. 

코믹북을 볼 때는 진정 행복해보이는 편히. 여가 시간 보내기에 만화책만한게 없으니 잘 활용해보면 좋겠어요. 


사실 처음에 흔한남매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건 남매간에 너무 짓궂은 말투와 장난 때문이었는데요, 제가 남자형제가 없어서 정말 현실을 몰랐던 거더라고요. ㅋ

현실에서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다고- ㅎㅎ 그러고 나서 보니 또 재미있는 대화같기도 했어요. 

거기다가 이번 에피소드는 동생을 살뜰하게 챙기는 오빠 으뜸이의 이야기였어서 훈훈했습니다. 


흔한남매는 초등들이 좋아하는 코믹북인만큼 재미요소가 곳곳에 숨어있어요. 

귀여운 그림의 꼬불꼬불 미로찾기도 마련 되어 있네요. 


요즘 집집마다 아이들과 스마트폰 전쟁이예요. 저희집도 제한시간을 주고 사용하게 하고는 있지만 늘 조금이라도 더 보고 싶어서 쪼르고 요구하고 조건걸고 별 방법을 다 써요. ㅠㅠ

하지만 과도한 미디어 노출이 너무 안좋다는 걸 알기 때문에 가급적 못보게 하고 싶은데 이제 좀 커버린 아이들에게 줄수 있는 재미요소가 많이 없더라고요. 

그래도 요즘은 이렇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초등용만화책들이 많이 나와주어서 손에 쥐어줄수 있어 감사하고 좋은 것 같아요. 


이번 에피소드는 제법 그럴듯한 과학실험에 관한 에피소드네요. 

과학실험 숙제가 있던 에이미. 오빠에게 도움을 받으라는 엄마의 말에 거부를 하지만 용돈을 나누어 가질 수 있다는 기대에 함께 과학 실험을 하기로 합니다. 

과연 제대로 된 실험이 가능할까요?


으뜸이의 소개에 나왔던 모습이 이 과학실험때문이었군요. 어쩜 저렇게 웃긴 과학자 모습으로 분장을 한건지. ㅋㅋ 엄청 엉망으로 실험을 할 줄 알았는데 과학원리는 몰라도 제대로 실험은 해낸 으뜸이여서 칭찬해주고 싶었어요. 

에이미는 결국 숙제를 다시 해야했지만 오빠랑 즐거운 시간이 되었겠죠? 


재미만 주는 것이 아니라 지식도 주는 흔한남매 도서.

과학 실험 레시피도 소개해주며 과학원리를 알려주네요~ 간단한 실험이라 편히도 충분히 따라 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서로 얼굴에 낙서한 흔한남매.

이건 좀 ㅠㅠ 만화는 만화일뿐 만화로만 보길요. ㅋ 그런데 낙서한 얼굴 진짜 너무 웃기고 귀여워요. ㅋ

흔한남매 에피소드는 시간이 지날수록 현실적이면서도 재미있는 내용들로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많은 사랑을 받는만큼 좋은 컨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유투브 채널 구독자수가 265만 이라고 하니 얼마나 많은 어린이 친구들이 흔한남매를 사랑하고 있는지 아시겠죠? 




아이들에게 꽈배기로 배 채우게 해놓고 엄마아빠 두분이서만 맛있는 치킨을 먹는 것이 홈카메에 다 찍혀버렸네요. 이제는 완벽한 범죄도 저지를수 없게 집이고 밖이고 온통 CCTV네요. ㅋ

흔한남매가 누굴 닮아 이렇게 웃긴가 했더니 엄마 아빠를 닮았던거였군요. 

흔한남매만큼이나 엉뚱하신 부모님이었어요. 

이번 연휴동안도 흔한남매 책 몇번이나 보게 되겠죠?

매니아층이 워낙 탄탄한 흔한남매 시리즈라서 신간을 기다리고 있던 친구들 정말 많았을거예요. 

초등생들 선물로도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너스처럼 준비되어있는 짤막한 박스만화도 깨알재미를 줍니다. 


12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흔한남매 15권. 

아이들의 즐거운 독서시간과 웃음을 위해서 선물해주세요. 

우리 꼬마친구들도 은근히 스트레스가 많다고 하니 스트레스 풀수 있는 시간 가져야지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고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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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1 -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11
홍종현 그림, 박송이 글, 김보숙 감수, 에그박사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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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연 생물 관찰 만화를 소개해드릴게요. 


자연 생물 관찰 만화중에서는 가장 유명한 에그박사 11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에그박사가 출간하고 있는 여러 시리즈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는 바로 요 에그박사란 제목으로만 나오고 있는 에그박사 예요.

 
늘 생물에 대한 진심이 느껴지는 에그박사의 책은 감동과 지식을 안겨줍니다. ㅎ

이번 에그박사 11권에서는 야생 동물의 천국, 호주로 떠나보네요~ 아 기대됩니다. 



목차를 보니 야생에 살고 있는 호주 생물들과 거대 생물들로 크게 나누어 소개하고 있어요. 

캥거루와 코알라 등 평소에 관심 가는 동물들이 등장하나봅니다. ^^ 


이번 시리즈에서도 에그박사와 양박사, 웅박사가 이야기를 이끌어가고 있어요. 

우리박사님들 각각 관찰력과 추진력, 탐구력에 재능이 있으니 셋이 꼭 모여야 시너지 효과가 나겠죠? 


호주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 위치한 나라로, 세계에서 6번째로 넓은 나라예요. 그만큼 수많은 생물들이 살아 숨 쉬고 있지요.

그럼 함께 호주로 고고씽~!!


첫 등장부터 넘 귀여운 캥거루 형제가 나왔어요. 

엄마를 잃은 형제들이 물을 찾아 헤매고 있고 다른 동물들이 도움을 주려고 하네요. 

스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러 동물들이 등장하고 집중탐구 코너를 통해 각 동물들의 특징을 설명해주고 있어요. 

에그박사와 웅박사 없이 양박사만 호주에 온 모양이에요. 

셋은 늘 함께 해야하는데 어찌된 일이죠? 앗! 전화를 끊은줄 알았는데 끊기지 않은 전화로 양박사의 대화가 다 흘러들어가버렸네요. ㅋㅋ

이런 실수 우리 일상에서도 너무 흔하게 일어나는데요, 조심 또 조심해야합니다. ㅎ

양박사의 말에 화가 난 웅박사, 에그박사 바로 호주로 날아오는 비행기 탔겠는걸요? 


우리는 레스토랑 이름으로 더 익숙하게 만나고 있는 아웃백. ㅎ

호주의 아웃백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지형 중 하나로, 건조한 사막 지대로 이루어져 있어요. 

호주의 약 3/4를 차지할 정도로 매우 넓은 지역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호주 하면 떠오르는 동물들이 모두 살고 있어요. 


에그박사는 내용도 재미있지만 생물도감과 내용이 알차서 정말 좋은 도서라는 생각을 해요. 

사진도 알차고 그림과 설명 등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전문적입니다. 


꺄! 이 동물 왜케 귀여워요. 만화에서는 눈뜬 모습은 한번도 나오지 못했지만 뒹굴거리며 자는 모습 넘 귀여워서 반해버렸어요. 웜뱃! 깊은 굴을 파서 살아가는 동물이라고 하는데요, 제 스타일입니다. ㅎㅎ

저는 처음 들어 보게 된 딩고라는 호주 최상위 포식자라는 동물도 알게 되었어요. 

야생동물들을 만나보고 나서 생그추어리라는 보호구역이라는 뜻을 가진 동물원에 가게 된 에그박사 일행. 

우리나라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지는 생그추어리라는 곳은 동물들의 보호시설이라고 하는데요, 동물원과 다를 것 없이 운영되는 곳들이 많다는 글들이 보여 가보지 못한 저로써는 뭐가 맞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우선은 동물들을 철장 안에서 보호하고 있는 시설이고 다양한 호주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인 것 만은 맞는 것같네요. 



다친 동물들을 치료해주고 보호해주고 있는 생그추어리의 병실. 

코알라와 캥거루가 대화를 나누는 것 너무 귀여워요. ㅎㅎ 잔뜩 화가 나서 텃세를 부리는 괴팍한 코알라 ㅋ 그래도 결국은 동질감을 갖고 친해졌어요. 

우리에게는 비슷해보이는 캥거루와 왈라비를 비교해주고 있어요. 

왈라비가 뭔가 더 순하고 귀여워 보이는건 눈빛 때문일까요? ㅎ


한동안 편히가 코알라에 빠져 호주 다큐멘터리에 빠져 살았는데 ㅎ 코알라는 봐도 봐도 차 매력적인 동물인 것 같아요. 물을 먹지 않는다는 코알라. 진짜 호주에 가면 만나보고 싶은 첫번째 동물이랍니다. 


생그추어리 지도가 나와있는데요, 어떠세요? 한번 방문해서 보고 싶은 동물들이 참 많죠? 

동물을 잘 보호하고 있는 시설이라면 좋겠는데 어떤지 직접 가서 한번 보고 싶습니다.


2장에서도 에그박사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조금은 오싹하기도 한 생물들을 만나보게 되겠네요. 


사진으로 봤을때는 잘 모르시겠지만 헤라클레스 나방은 날개 길이만 무려 27cm

자이언트 지렁이는 뱀 크기래요. 

뭐든지 크기가 큰 호주의 생물들. ㅎㅎ

그 이유는 지리적인 이유와 기후적인 이유로 볼 수 있대요. 

호주는 대륙인 동시에 거대한 섬이에요. 외부로 부터 새로운 생물이 쉽게 유입되지 않아, 독특한 생태계가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면적도 넓고 포식자 수도 적어 작은 동물들은 생존과 번식에 유리하도록 점점 몸이 커지는 방식으로 진화 했다는 거죠. 

또 곤충들은 피부로 호흡을 하는데 온도가 높을수록 호흡하기가 원활해집니다.

호주의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는 그런 동물들을 성장을 도왔다고 해요. 



호주는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 중에 한 곳이에요. 

워낙 거리가 멀어 쉽게 도전해보기 어렵지만 더 나이가 많아지기전에 가족여행으로 계획을 세워보고 싶습니다. 에그박사가 추천하는 투어 코스 잘 기억해두었다가 여행 계획 세울 때 참고해야겠는걸요? 

감사 감사!


에그박사 11권에서 채집된 생물은 코알라/ 유황앵무/ 캥거루/ 에뮤/ 딩고 입니다. 


동,식물에 관심 많은 어린이들이라면 당연히 좋아할 에그박사.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고 알찬 내용으로 아이들의 가슴과 머리를 채워줄 수 있겠네요.^^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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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1 : 세상을 보는 관점을 넓히는 질문 Why - 생각의 차이를 만드는 지식 교양서
김정욱 지음, 미늉킴 그림,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제작진 기획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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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라는 교양예능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저도 애정하며 꽤 즐겨보던 프로그램이었어요. 인문학에 대한 관심도 없고 지식도 별로 없었던 저에게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해주었던 것이 차이나는 클라스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6년동안 300편도 넘는 작품을 남기고 종영했더라고요. 그 많은 회차동안 얼마나 많은 강사님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등장했을지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었겠죠?

지금까지의 강의를 전해주는 프로그램과 달랐던 점은 질문을 하는 거였던 것 같아요. 

옛날사람이 우리들에게 질문은 그리 쉬운일이 아니었고 익숙치 않았어요. 하지만 질문이 얼마나 큰 힘을 가지는지 점점 알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한민국의 인문학 바람을 불게했던 차이나는 클라스가 어린이 교양서로 재탄생 했다는 기쁜 소식이 있어서 가지고 왔어요. 생각의 차이를 만드는 지식 교양서 차이나는 클라스 1권 세상을 보는 관점을 넓히는 질문 Why 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네요. 

 
 
어른들을 위한 차이나는 클라스 책은 출간이 되었었지만 어린이들을 위한 만화 형식으로 된 책이라니 넘 반갑더라고요. 


더 쉽고 재미있는 소통형 교육을 위해 기획되었다고 하는 차이나는 클라스, 디지털 시대에 질문의 교실을 통한 배움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아이들을 도와줄 것을 기대하며 책이 출간되었다고 하니 우리도 적극적으로 활용해봐야겠지요?


저도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을 볼때 나중에 편히가 조금 컸을때 같이 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벌써 고학년이 된 편히. 그래도 아직은 인문학 강의는 어려워하니 차이나는 클라스 학습만화책으로 기본적인 지식을 좀 습득한 후에 함께 방송을 시청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본 책에서는 4개의 큰 주제로 챕터를 나누고 그 안에서 또 세분화 하여 강의를 나누어주었어요. 

한 권의 책으로 여러 분야의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장. 왜? 지나간 역사를 배워야하나요?

우리는 역사를 배우면서 과거와 만나고 또 과거의 결과물인 현재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미래를 향한 바른 통찰력을 기르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와 용기를 얻을 수도 있지요. 

본 책에서는 프랑스 혁명, 동학 농민 운동, 일본의 식민 지배와 조선 시대 역병의 유행이라는 네 가지 역사적 사건을 다루고 있네요. 

만화와 적당한 설명글, 그리고 사진이나 그림 작품 등으로 구성되어있어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아이들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른인 제가 봐도 재미있고 어려운 부분도 있었으니 말이죠.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다 본다는 마음 보다는 본인이 관심이 가는 부분은 자세하게 읽으면서 그러다보면 또 다른 궁금증이 생기고 그렇게 영역을 넓혀가며 읽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얼마전 드라마 녹두꽃을 정주행했어요. 또 숨겨져있던 일본이 지배했던 식민시대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올라서 우울한 날들을 보내기도 했네요. 

우리 역사속에서 정말 치욕스럽고 서글픈 순간이 아닐수 없죠. 

녹두꽃도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코로나19바이러스로 우리는 또 다른 영역의 궁금증이 많이 생겼어요. 

예전같았으면 방역, 보건 등은 관심 영역이 아니었을텐데 많은 지식이 확장된 시기이기도 했네요. 


2장은 왜? 보이지 않는 미지의 영역을 연구하나요? 

이번에는 우주과학에 관한 이야기예요. 

인류는 강력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자연이 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 왔고 그 결과 눈부신 문명을 발전시켜 왔어요.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우주의 시작, 별이 남긴 것, 우주 위협, 공룡의 후손에 대해 알아봅니다.


우주는 정말 신비롭고 경이로운 공간이죠. 저에게는 정말 어렵고 접근하기 힘든 영역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편히에게 알려줄 수 있는 것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차이나는 클라스 덕분에 편히도 우주에 관한 지식을 좀 얻을 수 있겠습니다. 


우주의 질서를 위해 세계적으로 정해져 있는 법에 관한 이야기 우주 쓰레기에 관한 이야기.

알아둬야할 것들이 많네요. 

3장. 왜? 인간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나요?

옛날이야기들은 문학과 예술, 철학 등 문화의 뿌리가 되며, 이를 통해 우리는 인간이 무엇을 추구하는지,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지 등 넓은 세상 속 다양한 인간의 모습과 가치관을 엿볼 수 있어요. 

본 책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 삼국지, 콩쥐 팥쥐,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 전해진 이야기에는 이유가 있겠지요. 

그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수많은 지혜와 그 시대를 알수 있는 많은 것들을 생각하며 이야기를 읽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4장. 왜? 인간은 계속 질문하나요?

고대의 철학자들은 질문을 통해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지혜를 찾았어요. 

자아를 탐색하고 도덕적 가치, 정의, 진리 등에 대해 생각하던 철학자들의 궁금증과 질문은 오늘날 철학, 사회 과학, 자연 과학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과학자들은 특정 자연 현상이 왜 일어나며 왜 그런 결과가 생겼는지 이해하기 위해 실험과 연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도구와 기계를 개발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발전시켜 왔지요. 또한 현실의 문제점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끝에 인권을 보호하고, 소수자의 권리를 드높이고, 평등 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는 등 놀랄만한 정지척 성과를 이루어 냈어요. 


철학은 어려운 분야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철학에 관심이 가는 것 같아요. 

엄마가 되고 내가 나 자신에 대한 생각을 하면서 다양한 많은 것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러니 철학적인 이야기에도 귀가 기울여지더라고요. ^^

아직 편히에게는 너무 어려운 이야기였습니다. 


본 책에서 다루었던 주제들을 강연해주셨던 강연자들이 리스트가 나와있네요. 

시간이 되면 요 강연들 부터 찾아서 좀 봐야겠어요. 몇개는 봤던 기억이 나는 것들도 있습니다.



별책부록으로 책을 읽고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질문지가 들어있었어요. 

아직은 좀 어려운 책이니 먼저 질문지를 읽어보고 나서 책을 읽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생각해요. 

책을 읽을 때 질문지에 나왔던 질문을 생각하면서 읽으면 집중도 더 잘 되고 답을 찾으려고 하다보면 하나씩 읽어나갈 수 있을테니까요. 


많은 것을 알수록 삶을 더 풍성하게 느낄수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요즘이예요. 

편히가 많은 지식을 습득해서 좀 더 적극적이고 풍성하게 삶을 누릴 수 있는 사람으로 커가면 좋겠습니다. 


차이나는 클라스 책도 그런 편히를 위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책이었어요. 

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고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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