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 싫어하는 초등생을 위한 공감 독서법 - MBTI, 에니어그램으로 아이의 속마음 파악하고 독서 방향 잡기 바른 교육 시리즈 23
진정용 지음 / 서사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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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력, 어휘력, 독해력까지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하다고 하는게 모두 독서를 많이 해야한다고 하죠. 
그런데 책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은 어떻게 해요? 포기해야하나요? 싶을때!
책읽기싫어하는초등생을위한공감독서법

책을 즐겁게 읽지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맞춤식으로 아이에게 맞춰진 #공감독서법 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편히에게 맞는 독서법을 찾기위해 읽어보았어요. ㅎ 제목을 보더니 편히가 난 책읽기를 싫어하지 않는데? ㅋㅋ 하더라고요. 다행인거죠? ㅎㅎㅎ


 

책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부분은 어휘력의 중요성이었어요. 어휘력은 1만개의 공통 어휘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희귀 단어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일상에서 나누는 구어체의 단어가 아닌 책을 통한 희귀 단어를 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문에서는 그 2배가 넘는 희귀단어가 포함되고요.)

어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만7세~만 11세 사이에 많은 문어체 단어들을 접해봐야 이해력이 생기고 문해력을 가질수 있다고해요. 
 

그리고 공감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순수문학을 많이 읽어야합니다. 저는 사실 실용서나 인문학 등의 책만 자주 읽고 있는데 공감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소설 등을 통해 등장인물의 상황을 이해하고 감정이입을 하는데 있다고 해요. (전 드라마를 통해서만 엄청난 감정이입을 하고 있다는요 ㅋㅋ) 
이제는 저도 소설이나 에세이를 자주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의 문맹률은 1%이지만 실질 문맹률은 75%로 10명 중 7명은 글을 읽어도 무슨 뜻인지를 모른다고 해요. ㅠㅠ 
인터넷뉴스를 읽고 댓글을 보다보면 신문기사를 이해하기는 했는지 싶은 댓글들을 보고 있으면 우리나라의 문해력이 진짜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문해력이 떨어지면 공감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니 소통의 문제가 생기면서 사회는 점점 더 통합되지 못하는 것 같아요. ㅠ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더할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답답하기만 하더라고요.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독서의 세계에 빠져 문해력도 향상시키고 공감능력이 살아났으면 합니다.

지난달부터 편히에게 하루에 책을 1권이라도 꼭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가끔 빼먹는 날이 있긴 하지만 편히가 싫다고 하기 전까지는 그러려고 하는데 책에서 좋은 방법이라고 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책을 혼자 읽을줄 알아도 엄마나 아빠가 읽어주는 독서가 정서와 어휘력 향상이 좋다고 한번 실천해보세요~ 아이의 연령은 상관없이 아이가 거부만 안하면 모두 good!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만을 제공받고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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