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와 죽음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51
막심 고리끼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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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말았다. 번역이 이상한건지, 원문이 이상한건지, 화자와 대상자가 좀 헷갈리고 뭔가 그로데스크한 내용이라 별로이긴 했다. 뭔가 깊이 있는 내용은 아니고 (실망 스럽긴 하지만) 다소 가벼운 소설인거 같다. (외투, 코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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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79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이은연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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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는 인간의 다양한 내면과 개성을 표현하고자 애쓴 작가인거 같다.

톨스토이나 고리끼 처럼, 뭔가 사상에 대한 소설과 달리

그의 소설은, 항상 인간 그 자체를 이야기 한다.

그리 나쁘지 않은 소설이다.


같이 묶여 있는, '침대 밑, 남의 아내' 는 밀란의 소설 '우스운 사람들' 과 흡사 비슷한 분위기인데,

어이 없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다소 황당하고 유머스러운 소설이다.

재밌다.


'백야' 라는 제목만 봤을때는 '러시아' 의 백야라는 뭔가, 대서사적인 내용일거라 생각햇는데,

많이 외루운 사람의 짝사랑으로 비롯된, 백야와 같은 그의 심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진부한 사랑 이야기는 아니고, 읽을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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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04
에밀 졸라 지음, 조성애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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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벅의 대지와 그 제목과 다루는 객체가 같은 책이다.

다만 바라보는 시선이 다른 것인지, 유럽과 동양의 사상이 다른 것인진 모르겟지만

진행되는 내용이 완전히 다르다.

처음에는 목가적이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농업 지역에서 시작되는 것은 똑같다.

하지만 대지 (인간이 먹고 사는 것을 제공하는) 으로 비롯된 욕심과

돈에 대한 욕심,

타인에 대한 시기심, 의심, 등.

에밀 졸라 답게 아주 세세하고 리얼하게 묘사하여, 읽는 순간

마치 내가 그 자리의 당사자가 된 것 마냥 욕심이 생기고, 짜증이 (실제로 내 돈이 뺏기는 거 같은) 발생한다.

아주 리얼하다. 그 당시에는 꽤 충격적인 소설이었을 것이다.

(요새의 막장 드라마보다는 양호하지만).

여튼, 믿고 읽는 에밀 졸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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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우주를 삼키고 있는가 - 50년간 우주를 올려다본 물리학자의 30가지 대답
폴 데이비스 지음, 박초월 옮김 / 반니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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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혜안이 있는 질문들이다. 책 소개에서처럼 일생을 우주와 물리학에 전념한 결과 나올 수 있는 심도있는 질문들이다. 과연 내 생애에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을 알아낼 수 있을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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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교향악 소담 베스트셀러 월드북 6
앙드레 지드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199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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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 지드에 대한 환상이 높아서인지 모르겠지만 다소 실망스럽다. 사랑 (예수님 같은) 으로 시작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욕망이 겹치는 모습을 그려낸거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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