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처음 샀을 때는
포장에 그려진, 웃는 아기 모습에 피식~ 했었어요.
아기 같은 피부라니 거짓말이 심한 거 같잖아요. ㅋㅋ
그래도 이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서 구매해봤지요.
평소에 클렌징 열심히 해서인지 블랙헤드는 없지만.
화이트헤드도 좀 눈에 띄고 콧등이 오톨도톨한게 늘 신경쓰였거든요.
튜브를 열어 손끝에 조금 짜줍니다.
투명하고 살짝 끈적한 젤이 나와요.
세수하고 물기 닦은 콧등에 맛사지를 해줍니다.
피부온도가 1도 올라간다고 하더니, 정말 따뜻한 느낌이 납니다.
열심히 문질러주고, 얼굴 다시 씻은 다음,
세트로 파는 아스트린젠트로 마무리,
모공이 개운하게 조여지는 느낌이랄까.
아스트린젠트도 진짜 좋더군요.
이렇게 며칠 했더니 콧등이 눈에 띄게 부드러워졌어요.
화장하고 나면 팽팽해보입니다. ㅋㅋㅋ
아직 한참 남았으니 다 쓸 때 쯤이면
저도 연예인처럼 날렵한 콧날 가질 수 있을거 같네요.
너무 만족스런 상품입니다.
코에 피지 고민하시는 분~ 강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