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날 받았습니다.
조립은 무척 간단했습니다. 맞춰서 끼우기만 하면 되는지라 쉽게 조립할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써보니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세아이를 동시에 케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동화책을 주로 읽어줄 터 동화책의 판형은 그 크기며 모양이 정말 다양합니다. 세로로 길쭉한것도 있고 가로로 길쭉한것도 있습니다. 그런 다양한 크기를 소화하지 못한다는 점이 좀 아쉽긴 했습니다. (즉 이 독서대는 어린이 코너의 책들에는 제한적입니다.)
저처럼 아이들을 일찍 재워놓고 갓난아이 곁에서 조금 책을 읽을라 칠때 이 독서대는 참 좋았습니다. 전등도 달려있어서 방의 불은 다 끄고 잠시 아이곁에 누워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참참이 나는 시간이 달가운 아이엄마로서는 반가운 물건이었습니다.
끝으로 혹자는 누워서 보는 독서대와 같은 물건은 사람을 더 게으르게 만들지 않을까 염려할지도 모르겠지만 게으르더라도 더 많이 읽자~~가 필요한 시절인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