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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을 읊조리다 - 삶의 빈칸을 채우는 그림하나 시하나
칠십 명의 시인 지음, 봉현 그림 / 세계사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서점에서 자주 가지만 요즘 예쁜 책이 없다고 생각했다가
이 책을 집었다. 취향 저격...*
빈티지와 극심플의 겉외양과 달리 속에는
물감 팔레트까 쏟아진듯 다채로운 페이지가 가득이다.
그동안 접해보지 못했던 좋은 시구들 덕분에 페이지를 넘기는 내내 감성에 푹 젖은 시간...
너무 예뻐서 소장용으로도 선물로도 좋은 책이다.
제일 좋아하는 장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