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TV 그만 봐라, 유튜브랑 게임 그만 해라, 잔소리하기 바쁘신가요?
그런데 막상 아이가 뭐하지~하면 난감해지고 막 그러신가요?
네, 그게 바로 저예요 ㅠㅠ
아이와 둘이서 혹은 아이 혼자서
오리고 붙이고, 아기자기하게 만들어서 인형놀이까지 할 수 있는
신박한 책을 소.개. 합니다!

정말이지 이런게 "요즘 종이인형"인가봐요.
저 어렸을 때 문방구에서 한장씩 사다가 오려서 갖고 놀다보면 막 인형 목이 찢어지고 그랬었는데;;
요즘은 훨씬 더 다채롭고 예쁜 그림과 색깔의 종이를
오려서 코팅하면 반영구적으로 갖고 놀 수 있더라구요.
단순히 인형과 옷이 아니고
유행하는 가게와 소품들이 있어서 유치원생~초저 언니들까지 좋아할 것 같아요.
옷가게, 생선가게, 슈퍼 이런거 아니예요 ㅎㅎㅎㅎ 탕후루 가게, 슬라임 가게, 코인 노래방 등등!
요즘 초딩 언니들 취.향.저.격 이쥬?
저는 어린이날 "짜잔~~~"하고 아이에게 보여줬더니
아이가 "엄마 고마워요!"하면서 껴안고 난리였어요 ^^
그만큼 책 표지부터 초딩 언니에게 딱 맘에 들었나봐요.
그리고 제가 몰~래 쿠*에서 주문해놓은 손코팅지랑 수정테이프형식 양면테이프!
이 두가지도 물건이더라구요.
만들기 좋아하는 아이와 제가 평소에도 잘 쓸 것 같아요.
만드는 법은 간단합니다.
필요에 의해서 양면 또는 한면을 코팅하여 잘라준 다음
도안의 일부를 양면테이프로 붙여 고정해요.
그리고 갖고 놀면 끝!
오리는 데에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저는 좀 힘들었지만.....ㅠㅠ
아이 손힘 기르기와 오리기 연습하기엔 좋았어요.
(어디 놀러갔을 때나 밖에서 시간때우기에도 좋을 듯;;)

자, 이제 마라탕 가게 놀이~~ 시작~~!
-어서오세요 손님! 맵기는 어떻게 드릴까요?
-저는 중간 매운 맛 육수에 숙주, 청경채, 분모자, 목이버섯, 유부 주세요!
-네! 소스와 단무지도 드릴게요 손님 ^^
이렇게 아이와 한참을 잘~ 놀았습니다.
저는 마라탕을 먹어본 적이 없는데, 잘 모르는 재료도 많이 있더라구요.
그림 보고 배웠어요 ^^;
참, 튜토리얼도 잘 나와있지만, QR코드도 수록되어 있어 동영상도 볼 수 있어요.
참고해서 이쁘게 만들고
두고두고 갖고놀기까지 하니까 아이도 저도 참 좋더라구요 ^^
<아르미공작소의 가게놀이>, 아이의 놀잇감으로 짱짱!
만들기 좋아하는 초딩언니들에게 강력추천 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