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금융책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시리즈
최정희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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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는 은퇴하게 될 텐데 뭘 먹고 살지?

버는 족족 집값에, 교육비에 넣고 나면 노후 자금 마련은 못 하는 건가?

대한민국 40대의 흔한 가정에서 하는 고민일 겁니다.

저도 물론 자주 하는 고민이고, 항상 노후를 대비한 주식 투자, 저축 등을 해왔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20년 넘게 주린이 딱지를 떼지 못할까요?

이 책 제목을 보자, 이거다! 이번에는 주린이 딱지를 떼보자! 의욕이 솟았습니다.

저자는 <조세일보>로 언론계에 입문하여 금융 분야를 취재하는 기자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등을 겪고 '경제와 금융은 보면 볼수록 어렵다'고 이야기하는 걸 보니

저 같은 주린이의 마음을 아주 잘 아시는 것 같네요.

이 책은 금융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최소한 무지성으로 남들 하는 대로 휩쓸리지는 않아야 하지 않을까요?

사실 쉽게 설명해 주셨지만, 경제라는 것이 많은 것들이 얽히고 섫혀있기때문인지 꽤 복잡합니다.

그래도 거시경제와 금융시장 전반의 내용을 설명해 주어서

막연하게 느껴졌던 것들이 어느 정도 머릿속에서 정리가 되더라고요.

남들이 주식을 사면 따라 사고, 주식을 팔면 따라 파는 것은 이제 그만해야죠!

조금 더 쉽게 재미있게 금융을 받아들이고, 조금 더 멀리 내다보고,

남보다 한 발짝 앞서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빌미 삼아서 다음에는 주식에 관한 책도 도전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주린이 여러분들, 금융 공부 포기하지 마세요!

야 너도! 할 수 있어!!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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