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의 멋진 하루 웅진 세계그림책 212
앤서니 브라운 지음, 공경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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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지지고 볶지만, 그래도 즐거운데

지금 청년들은 너무나도 힘든시기겠죠?

역시 엄마품에 있을때가 제일인거 같아요.

지치고 힘든 청년들이 읽으면,

코로나로 지쳐있는 모든이들이 읽으면

희망이 생기는 책 한권을 소개하려고해요.

 

지금은 낯선곳을 헤맨다 해도,

도와줄 사람 하나없는 외로운 처지라고 느껴져도

결국은 멋진날을 맞이 할 거라는

앤서니브라운의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어요.


IMG_1831.JPG


앤서니브라운의 [어니스트의 멋진하루]


축하카드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였는데,.

그림책 작가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하고

코끼리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구상했다고해요.

앤서니브라운이라 처음으로 쓰고 그린

<코끼리>는 당시에 책으로 출간 되지 못했지만,

2년뒤 첫 그림책을펴내고

그림책 작가로 발돋움하는 밑거름이 되었다고해요.

작품들을 보면 동물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동물을 참 사랑하는 작가인거 같아요.

40년이 지난뒤 대가가가된 앤서니 브라운은

자신이 처음으로 떠올렸던 이야기

<코끼리>를 현대적인 감성에 맞추어

다시 만든 작품 이바로

<어니스트의 멋진하루> 예요.


앤서니브라운은 책장을 덮고나면,

마음이 따뜻해지기도하고

심오해지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어쩔때, 이렇게 끝나? 하며

다시한번 읽어보면서 생각하게 만드는

앤서니브라운의 작품이랍니다.

캡처.JPG

배경이 같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진짜 같은 곳인가봐요-

앤서니 브라운 책에는 항상 예쁜 배경이 있고,

책속에 의미있게 숨어 있어서

자꾸만 읽어보면서 찾게 되는 책이네요-

(사냥꾼을 만난 꼬마곰 읽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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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코끼리 이름이 어니스트예요-

꼬마코끼리 어니스트의 멋진하루-☆

아기 코끼리는 어니스트는

매일 걷고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고 밤에는 자고.

또 일어나 걷고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고 밤에는 자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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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정글앞에 지나게 되었어요.

"너처럼 작은 꼬맹이가 갈 곳이 아니란다."

" 그래도 멋진걸, 아무튼 난 꼬맹이가 아니라고."

그러면서 슬그머니 정글로 들어갔어요.

정글에는 알록달록한 색깔, 눈부신 빛

이상한 검은 그림자들고 가득했어요.

어니스튼 처음 보는 충경에 반했어요.

"이게 정글이구나, 멋지다, 좀 으스스하긴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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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아무도 없는 곳을 계속 걷게 되었어요.

얼마나 걸었을까요.

식사중인 고릴라와 눈을 감고 있던 사자를 만났어요.

"길을 잃었어요. 엄마 찾는걸 도와주세요."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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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퍼서 눈물이 뚝뚝뚝..

그때 발 밑에서 작은 쥐가 도와주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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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는 작은 쥐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작은 쥐를 머리위에 가만히 올리고 길을 갔어요.

알아보니, 그 쥐는 솜씨좋은 길잡이였어요.

엄마와 어니스트는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둘은 다시 만나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IMG_1986.JPG

작은 쥐도 행복했어요.

그 작은 쥐의 존재는 누구일지 생각해 보며

책을 덮었답니다


문뜩, 왜 이름이어니스트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니스트는 성실한이란 뜻의 영어단어인데...

평범하게 열심히 살아온 이에게

찾아온 새로운 세계? 이런 의미일까?

성실하게 살아온 아기코끼리가

보낸 멋진하루는

새로운 것을 보게 되는것?

위기에 처했지만,

도와주는 쥐를 만난것?

어떤 것이 었을까요?

각자에 생각에 맡겨봐요.


캡처.JPG

앞장도 뒷장도 모두 어니스트가 걷고

있는 주황색이예요.

이후에도 어니스트는 성실하게

길을 걷고 걸어가는거 같네요-

우리도 지금 힘든시기이지만,

참고 견디며 같이 걸어가요!!


<독후활동1_ 숨은그림찾기>

캡처.JPG

옆장도 다음장에도 표지에도

숨은 그림들이 많이 숨어있어요.

정글에는 많은것들이 들어있네요.

<독후활동2_ 기억에 남는 장면이야기하기>

<독후 활동3_ 앤서니브라운의 다른책에 등장하는 같은 동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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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아이들와 집에 있는

앤서니 브라운 책을 다 찾아서 봤어요.


캡처.JPG

우리는 친구에 나오는 고릴라와

어니스트의 멋진하루에 나오는 고릴라를

비교해해 봤어요.

눈의 느낌을 이야기 하더라고요.

멋진하루에 나오는 고릴라는 눈이 무서운 아저씨 같데요.


<독후활동4_우주와 바다로 간 어니스트>

늘 독후활동이 재미있으면 좋겠는데딱히 기발한게 떠오르지 않았어요.

요즘 우주에 빠져 있는 투유니들인데어니스트가 모험을 떠나는거니,

정글도 가왔으니, 우주와 바다도가보면 좋지 않을까 싶었어요.


캡s처.JPG


IMG_1952.JPG

앤서니브라운 작품에 명화가 자주나오는데

왠지 여기인것만 같았어요.

루소 "야드비가의 꿈"

그래서 여기에 어니스트를 올려봤어요 ㅎㅎ


IMG_1976.JPG

벽에 붙여서 전시해 달라는 요청으로 붙여서 전시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서 

전시한 오늘이야 말고 아이과 저에게 멋진하루네요.

><웅진주니어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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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앵이와 매암이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16
이미례 지음, 이갑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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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동화, "앵앵이와 매암이"

표지가 너무 귀여워서 투유니들이 좋아 할거 같아서 고른 책인데,

띠로링.. 집에 배송이 와서 펼쳐보니, 글밥이 엄청 많아서 우리가 감당 할수

있을까? 싶었던 책!!!

하지만, 셋이서 너무나도 재미있게 봤던 책이라서 소개합니다.



동화를 다 읽고 나니, 역시나 표지에 모든것이 담겨있었다는걸 알게 되었답니다.

영화에도 씬스틸러가 나오는데, 앵앵이와 매암이에도 저 뒤에 있는 오동통이와 길쭉이가 씬스틸러예요.

아이들도 오동통이와 길쭉이가 나올때마다 엄청 좋아했어요.

앵앵이는 말매미의 최고의 가수를 꿈꾸는 굼벵이, 매암이의 사랑을 받는 굼벵이 아니 매미

매암이는 자신만의 노래를 마음속에 담고 있고,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위로와 응원을 해주는 매미

오동통이는 몸짓만큼 노래를 엄청나게 잘하는 굼벵이

길쭉이 오동통이와 뚱뚱이와 홀쭉이로 불릴만큼 절친한 사이의 굼벵이

호랑나비 매암이에게 새로운 꿈을 갖게 도와준 깨달음의 아이콘

두더지,곤줄박이 굼벵이들을 위험하게 만들지만, 그 위험을 통해 성장하게 만들어 줌


말매미가 되기 위해서는 노래 연습을 해야하는데, 매일 달리기만 하는 앵앵이

왜 달리기만 하냐고, 노래를 안하냐고 묻는 친구들에게 말해주지 않는 앵앵이

앵앵이는 다이어트중입니다.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앵앵이 때문에 두더지에게 보금자리를 들켜서 위험에 처하게 될까봐 걱정인 굼벵이 친구들

그런 앵앵이가 굼벵이 친구들은 이해가 되지 않고, 달리기를 하지 않았으면 하고..

앵앵이가 걱정되어서 늘 옆을 지켜주는 묵묵한 그자리의 메암이.

말매미가 되지 않으려는 이유는 7년을 기다렸지만,

한달도 못 살다 죽어버린다는걸..

알아버렸기에... 말매미가 되지 않고 굼벵이로 계속 살아가고 싶었던 앵앵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암이와 함께 말매미가 된 앵앵이..

혼자 잘난척하면서 노래부르다가 무서워서 오줌까지 싸고 ㅎㅎ

앵앵이 진짜 세상물정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오줌싼 모습에 다들 깔깔깔.. 엄청 웃기다고 오줌싸개라고 난리가 났네요 ㅎㅎ


노래를 부르는것보다 듣는것을 좋아하는 매암이는 이곳 저곳을 다니며 소리를 들었어요.

"호수 속에는 바람의 노래가 잠겨있어,

그걸 들으려고 구름은 호수 속으로 놀러와 "

너무나도 아름다운 표현이예요-

소녀감성에 젖어들게 만드는 시적인 문구네요-

모두의 동화가 진짜 맞네요-^^


앵앵이의 노래 소리를 듣고 싶다는 매암이,

앵앵이 노래 진짜 못하는거 같은데,,

매암이 진짜 착한 친구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들 춤추고 노래연습 할때, 앵앵이는 달리기만 했기에,

맴맴이 아이고, 앵앵소리를 내어서

앵앵이가 되지 않았나, 딸이랑 추측해 봤어요)

"호랑나비는 세상에 꽃씨를 남긴대, 앵앵아 ,

우리는 노래를 남기자"

이건 뭐 호랑이는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이름을 남긴다 버금가는 멘트이네- 라고 생각했어요-

매미는 여름을 알리는 소리를 남겼으니,

앵앵이와 매암이가 진짜로 노래를 남겼네요!!!



땅속에는 지금도 이렇게 말매미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래연습을 하는 굼벵이들이

이리저리 기어다니고 있겠지요?

오동통이와 길쭉이, 앵앵이 매암이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그림이랍니다.

앞장에는 앵앵이로 추정된는 굼벵이만 기어다니는데,

뒷장에는 굼벵이 친구들이 여기저기 같이 기어다니네요-^^

마지막장까지 읽으면서 느낀건, 누구에게나 간직하고 싶은 비밀이 있고,

그 비밀을 계속 물어보지 않아도 시간이 되면 알게 된다는점.

앵앵이와 매암이는 나와 남편의 모습을 담고 있는 동화인것 같아서

더 의미있는 동화가 되었답니다.

(앵앵이는 저 매암이는 남편.ㅎㅎㅎ) 저

희도 이제 결혼생활한지 7년차가 되어가는데, 이제 우리도..

매미처럼 날아 오를때가 된거 같은데,, 아직도 인생에서 배워야 할게 많네요-

마지막장에 완전 반전이였어요.. 저 혼자 반전이었을 수도 있는데,

그건 책을 통해서 확인해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모두의 동화 다른 시리즈도 읽고 싶은만큼 너무나도 재미있는 동화였답니다.



<<리틀씨앤톡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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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돋보기 : 우리 몸이 궁금해 똑똑한 책꽂이 22
낸시 딕맨 지음, 애덤 하울링 그림, 장혜진 옮김 / 키다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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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커가면서 관심이 많아지는 우리의 몸!!

요즘 투유니들은 임산부 놀이를 그렇게 해요-

아기가 너무 귀여운데, 뱃속에서 아기가 커서 나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고 해요.

그래서 뱃속에 공을 넣고 볼록하게 해 놓고 여보- 여보하면서 역할 놀이를 즐긴답니다.

성장함에 따라서 나의 몸 다른사람의 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고,

몸 안에 있는 내장기관과 호흡기관.. 다양한 몸의 기능을 하는 기관들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5살이 된 둘째는 다 신기하고, 3살때부터 몸백과를 봐오던 딸은 다른 책도 가져와서 비교하면서 봤답니다.

매직돋보기를 움직여 보면서 우리 몸을 탐구해 보는 재미가 있는 책을 한권 소개해 드릴게요-


이건 플레쉬로 비춰봐야하는 비밀이야기라고, 플레쉬를 가져온 두찌씨 ㅎㅎ

이거 매직돋보기 있는데??? ㅎㅎ

몸속은 깜깜하니깐, 이렇게 플레쉬로 봐야하는거야-

(근데, 불켜면 되는거 아니야? 라는 말이 목구녕까지 올라왔지만,,,ㅋㅋㅋㅋ)

그러게- 진짜 플레쉬로 보니깐, 더 잘보이는거 같애-

근데, 우리 몸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 알아???????? 우리 같이 책 읽어 볼까?


너희 계속 이렇게 볼건 아니지?ㅋㅋㅋ 이거 번외수사 아니다.ㅋㅋㅋㅋㅋㅋ

수술방 아닌데, 분위기는 왠지 수술방에서 몸을 열어보는 느낌이네요 ㅎㅎㅎ


매직돋보기를 움직이면 사람 몸속에 있는 기관들이 보여요-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몸속이 돋보기로 볼수 있답니다!!!

뼈, 근육, 심장, 소화기관, 허파, 성장과 생실, 방어체계, 신경계통, 뇌와감각,

우리몸을 건강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책 한권에 담고 있어서 한권 가지고 있으면

몸과 관련된 궁금증이 생기면 언제든지 펼쳐셔 볼수 있는 몸백과사전처럼 사용 할수 있답니다.

매직 돋보기를 움직이면서 우리 몸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같이 살펴보도록 해요.


엄마에게 보여주면서 이게 뭔줄 아냐고, 물어 보는 두찌씨-

이미 누나랑 책을 몇번이나 본터라 저에게 이건 뼈야!!라고 누나에게 배운대로 이야기 해주네요-


여기가 아빠 수술한 곳이야?

허리디스크로 수술을 한 아빠의 수술 부위와 수술경험을 계속 물어보면서 "여기가 허리뼈야?"라고 묻자

누나는 "거기는 척추야- 아빠가 수술한 곳 맞아맞아-"라고 이야기 해주네요-


근육을 알아보는데, 갑자기 나가더니 아령을 들고 옵니다.

책에 있는 아령과 같은 색의 아령이네요 ㅎㅎㅎ 근육이 있어서 들어 올릴수 있음을 경험해 봅니다.

"너 엄청 근육 튼튼한거 아니야?" 라고 말하는 누나와

누나의 말에 너무나도 흐뭇한 동생이예요 ㅎㅎ



돋보기를 움직이면 여기저기 몸속에 있는 기관들을 볼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네요-













엄마가 아팠던 곳은 여기야- 장에 음식물 주머니 생기는거,,,

게실염 걸린곳은 여기야- 라고 알려줬어요- ㅎㅎ

음식물이 지나가면서 소화가 되는 소화기관!!!

간, 위, 이자, 창자가 그려진 몸을 돋보기를 움직이면서 살펴봤어요-

식도부터 나오면 좋겠는데, 돋보기가 거기까지는 올라가지 않아서 아쉽네요-



허파에서 산소를 가져온 피는 몸으로 나가고- 이건 깨끗한 피

몸속의 이산화탄소를 가져온 피는 허파로 가고- 이건 더러운피

심장에도 길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니, 계속 손을 움직이면서 피가 지내가는 길을 따라가 봅니다.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계입니다. 움직는 재미가 있어서

저도 자꾸만 움직여 보게 되네요-


우리몸을 지켜주는 방어체계 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피부, 코털, 백혈구와 알레르기

피부와 코털이 하는 일을 그림과 설명을 통해서 제대로 알게 되었답니다.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나와있는데,

물 마시는 아이를 보더니, 우유를 마셔야겠다는 두찌씨.ㅎㅎㅎ

우유를 먹어야 키가 쑥 큰다고 선생님이 그러셨데요 ㅎㅎ


책 내용에도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지만, 책 마지막장에 용어 풀이로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

아이들과 매직돋보기를 움직여 가면서 재미있게 우리 몸속을 알아보는 시간이였답니다.


공룡도 좋아하는 딸은 다양한 공룡들을 발굴해서 관찰하는

매직돋보기 공룡이 궁금해도 보고 싶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몸과 공룡을 매직돋보기를 보면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 한권이면 아침부터 자기전까지 열심히 볼수 있을거 같아요!!!



<키다리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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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초등 독해 1일 1독해 세계 나라 이야기 레벨 1 (초등 1~2학년) - 주제별로 읽고 이해하는 매일 독해 훈련 1일 1독해 주제별 시리즈
학연플러스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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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세계여러나라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만들어준 1일1독해 세계나라 이야기편입니다.
한쪽의 지문과 한쪽의 문제로 어렵지 않게 15분안에 하루의 분량을 할 수 있어서
더 하고 싶다고 하면서 아침마다 일어나서 스스로 하고 있답니다. (예비초등준비하는 7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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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파의 크리스마스이브 - 겨울 페파피그 사계절 이야기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편집부 지음, 오지연 옮김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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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아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페파피그 ^^

어느날부터 기분이 좋더나 재미있는 일이 생기면, 자꾸 컹컹-컹컹- 그런 소리를 내면서 둘이 웃기다고

까르르 웃는거예요. 왜그러지 했더니, 바로 EBS에서 하는 페파피그 를 보고 따라하는거였어요.

(EBS인기애니메이션캐릭터는 페파피그 가 아닐까 싶어요 ㅎㅎ)

가족구성원이 아빠, 엄마, 누나, 동생으로 저희집이랑 같아서 페파는 소유니, 조지는 태유니라고 둘이서 감정이입하면서 페파피그 보고 놀이하는거 같더라고요 ㅎㅎㅎ

요즘은 아이들 영어시작을 페파피그로 많이 한다고 해서 저희도 보여줬는데,,

누나는 보는데, 태유니는 한국말로 듣고 싶다고 하네요.ㅋㅋ

더 컹컹 ㅋㅋㅋ 넘 웃겨요.ㅋㅋㅋ

그래서 오늘 도착한 페파 태유니를 위한 책이랍니다!!!

야호!!!! 슈퍼 잠깐 다녀오려고 문 열었는데, 책 보고 들고 뛰고 신난다고 넘 행복해했답니다.ㅋㅋ

"엄마, 이거 내꺼야?" "택배아저씨가 나준거야?

"응, 태유니 책이야!!!"

"우와 신난다!!!"

발가락에서 엄청 신난게 느껴지네요 -ㅎㅎ



출판사는 팽귄랜덤하우스

페파 책과 잘 어울리는 이름의 출판사네요.


페파 페파피그의 사계절 이야기 겨울이야기에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각 계절의 풍경과 할 수 있는 놀이들을 동화책을 통해서 알 수 있어요.

어제 아이들과 산타놀이를 하면서 산타 선물창고 만들었는데, 왠지 이 이야기 우리 투유니들 이야기가 될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역시나 크리스이브에는 전세계 아이들 모두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느라 잠을 못 이루지요 ㅎㅎ

페파도 역시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고 있어서 작은 소리에도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ㅎㅎ조지는 쿨쿨 자고 있네요- 역시 두찌들을 졸리면 잡니다.ㅋㅋ


역시 겨울엔 눈이고, 크리스마스 이브엔 눈이 온다면 그것만큼 더 신나는 일은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주시는것!!

겨울엔 창밖으로 눈을 볼 수 있다는 것을 동화를 통해서 아이들이 알수 있네요-

단어 뜻 엄청 물어보는 딸래미.. 함박눈은 뭐냐고 물어 보네요 ㅎㅎ

(펑펑 오는 눈이라고 알려줬는데, 지금 검색해 보니 굵고 탐스럽게 내리는 눈이라고 하네요-)


어머나, 산타 할아버지 몰래 오시는거 아닌가요?ㅋㅋㅋ 할아버지 등장하셨네요 ㅎㅎ

(페파 책보고 살짝 유튜브로도 봤는데, 산타 할아버지께서 아이들과 대면하시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저렇게 등장해도 페파와 조지가 놀라지 않고 맞이했던거 같네요.)

크리스마스에는 집안 분위기가 따뜻하게 꾸며지는것도 볼 수 있어요-

우리집도 예쁘게 꾸몄는데, 페파네집도 예쁘게 꾸몄네- ㅎㅎ


페파네 동네 산타 할아버지 썰매는 등불을 달고 달리나봐요-

루돌프가 왜 코가 검은 색이냐고 묻네요ㅎㅎ (루돌프 사슴코는 매우반짝이는 코인데 말이죠)

그래서 페파가 장난감 유니콘을 빌려드린답니다.ㅎㅎ

페파와 조지는 루돌프(순록)과 셀카봉을 들고 사진을 찍네요 ㅎㅎ

역시 아이들도 인증샷 ㅎㅎㅎ 옷도 산타요정 같은 모습을 하고 있어서 넘 예쁘고 사랑스럽네요 ㅎㅎ


아침날 아이들은 선물을 받고 무척 기뻐했어요-

모두 집은 예쁘게 꾸몄군요- 그리고 모두 장난감을 받았네요-

역시 산타 할아버지는 장난감회사 주인이신가봐요-ㅎㅎ

창밖으로 페파가족이 산타할아버지와 페파의 유니콘 인형을내다 보는 모습이 무척이나 재밌네요-

아빠는 궁금하고, 페파와 조지는 비밀로 하고 싶은 이야기 있는 눈빛이네요-

하얗게 쌓인눈과 하늘에서 내리는 함박눈,

초록모자, 목도리, 장갑을 하고 있는 당근코 멋쟁이 눈사람이 겨울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네요-

페파가족의 웃음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거 같네요 컹컹!




<<독후활동 -페파와 조지의 저금통만들기>>



산타요정 같은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종이컵으로 저금통 만들었어요- ㅎㅎ

방법은 간단해요. 예쁜모양 색종이가 있으면 더 좋아요.

페파피그를 그리고, 종이컵에 옷을 붙이고 페파피그를 꾸며줍니다.

그 다음 머리 뒤쪽 종이컵에 구멍을 내어주고 아랫부분은 두꺼운종이로 동그랗게 오려서

글루건으로 붙이면 페파피그 저금통 완성!!


갑자기 생각난 아이디어로 만든거라서.ㅋㅋㅋㅋ 사진이 이것 한장밖에 없네요 ㅎㅎ


으하하.. 또 우네요 . 누나가 많이 넣었다고 또 대성통곡이네요..

그러곤 또 조지에게 넣어주라니깐, 넣어주네요.. 요즘 아들 덕에 웃프네요-



<<우리가 만든 페파피그와 같이 인형극을 해요. >>

휴지심, 색종이, 색지, 매직, 풀, 테이프, 가위

한참 그림만 그릴때 엄청난 실력발휘를 하더니,

요즘은 거의 그림은 그리지 않아서 자신감이 좀 떨어진 모습이였는데,,,(엄마만큼 하고 싶은데 자기는 못한다고..)

엄청 잘한다고 엄청 잘했다고, 어떻게 그렇게 잘 표현 할수 있냐고, 망친건 없다고, 이야기 해줬더니,

다시 자신감이 붙어서 재미있게 같이 페파가족들을 만들었답니다.

https://blog.naver.com/i486you/222178436963

https://blog.naver.com/i486you/222178436963




페파아빠페파엄마를 위해 준비한 선물 뿅!!! ㅎㅎㅎ

엄마 선물을 없다고 제가 막 우는척 했더니, 선물을 몇번이나 가져다 줬는지 몰라요 ㅎㅎㅎ

어제 산타놀이로 숲소리나무블록 포장해 두길 잘한거 같아요 ㅎㅎ엄청 유용하네요 -

이건, 장면을 따라 할수 있을거 같아서 따라해 봤네요 ㅎㅎ

내일은 백설공주 오두막을 페파집으로 꾸며서 다시 인형극을 하기로 놀이 계획하고 잠들었네요-



페파피그를 보면서 두 부부가 아이들에게 참 친절하게 이야기 하는 모습,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모습, 따뜻하게 위로해주고 격려해주는 모습,

궁금한 것을 경험을 통해서 해결해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던 애니메이션이였어요.

이렇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책을 집에 두고 보고 싶을 때 꺼내 볼 수 있다니 넘 좋네요-

이번 겨울에는 페파의 크리스마스 이브가 저희집에서 제일 많이 읽혀질거 같은 예감이네요-!!

책에 숨은 그림 찾는거 좋아하는데, 여러번 읽어보면서 지금 보지 못했던 장면을 또 찾아보면서 봐야겠네요!!

페파피그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크리스마스 동화를 찾고 계신다면

따뜻한 감성동화 "페파피그 브" 아이와 같이 읽어 보세요-



<펭귄랜덤하우스 출판사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https://serviceapi.nmv.naver.com/flash/convertIframeTag.nhn?vid=4B2D25AA4778814E007C2BAD6029220E467F&outKey=V1210e16d407fbc8211a3c6c8bcbd22996d1d326003e8ab42d3b9c6c8bcbd22996d1d&width=544&height=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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