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의 멋진 하루 웅진 세계그림책 212
앤서니 브라운 지음, 공경희 옮김 / 웅진주니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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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지지고 볶지만, 그래도 즐거운데

지금 청년들은 너무나도 힘든시기겠죠?

역시 엄마품에 있을때가 제일인거 같아요.

지치고 힘든 청년들이 읽으면,

코로나로 지쳐있는 모든이들이 읽으면

희망이 생기는 책 한권을 소개하려고해요.

 

지금은 낯선곳을 헤맨다 해도,

도와줄 사람 하나없는 외로운 처지라고 느껴져도

결국은 멋진날을 맞이 할 거라는

앤서니브라운의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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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브라운의 [어니스트의 멋진하루]


축하카드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였는데,.

그림책 작가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하고

코끼리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구상했다고해요.

앤서니브라운이라 처음으로 쓰고 그린

<코끼리>는 당시에 책으로 출간 되지 못했지만,

2년뒤 첫 그림책을펴내고

그림책 작가로 발돋움하는 밑거름이 되었다고해요.

작품들을 보면 동물들이 많이 등장하는데,

동물을 참 사랑하는 작가인거 같아요.

40년이 지난뒤 대가가가된 앤서니 브라운은

자신이 처음으로 떠올렸던 이야기

<코끼리>를 현대적인 감성에 맞추어

다시 만든 작품 이바로

<어니스트의 멋진하루> 예요.


앤서니브라운은 책장을 덮고나면,

마음이 따뜻해지기도하고

심오해지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어쩔때, 이렇게 끝나? 하며

다시한번 읽어보면서 생각하게 만드는

앤서니브라운의 작품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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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같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진짜 같은 곳인가봐요-

앤서니 브라운 책에는 항상 예쁜 배경이 있고,

책속에 의미있게 숨어 있어서

자꾸만 읽어보면서 찾게 되는 책이네요-

(사냥꾼을 만난 꼬마곰 읽어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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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코끼리 이름이 어니스트예요-

꼬마코끼리 어니스트의 멋진하루-☆

아기 코끼리는 어니스트는

매일 걷고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고 밤에는 자고.

또 일어나 걷고 먹고 마시고

이야기하고 밤에는 자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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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정글앞에 지나게 되었어요.

"너처럼 작은 꼬맹이가 갈 곳이 아니란다."

" 그래도 멋진걸, 아무튼 난 꼬맹이가 아니라고."

그러면서 슬그머니 정글로 들어갔어요.

정글에는 알록달록한 색깔, 눈부신 빛

이상한 검은 그림자들고 가득했어요.

어니스튼 처음 보는 충경에 반했어요.

"이게 정글이구나, 멋지다, 좀 으스스하긴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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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아무도 없는 곳을 계속 걷게 되었어요.

얼마나 걸었을까요.

식사중인 고릴라와 눈을 감고 있던 사자를 만났어요.

"길을 잃었어요. 엄마 찾는걸 도와주세요."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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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슬퍼서 눈물이 뚝뚝뚝..

그때 발 밑에서 작은 쥐가 도와주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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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는 작은 쥐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작은 쥐를 머리위에 가만히 올리고 길을 갔어요.

알아보니, 그 쥐는 솜씨좋은 길잡이였어요.

엄마와 어니스트는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둘은 다시 만나 너무너무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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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쥐도 행복했어요.

그 작은 쥐의 존재는 누구일지 생각해 보며

책을 덮었답니다


문뜩, 왜 이름이어니스트일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니스트는 성실한이란 뜻의 영어단어인데...

평범하게 열심히 살아온 이에게

찾아온 새로운 세계? 이런 의미일까?

성실하게 살아온 아기코끼리가

보낸 멋진하루는

새로운 것을 보게 되는것?

위기에 처했지만,

도와주는 쥐를 만난것?

어떤 것이 었을까요?

각자에 생각에 맡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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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장도 뒷장도 모두 어니스트가 걷고

있는 주황색이예요.

이후에도 어니스트는 성실하게

길을 걷고 걸어가는거 같네요-

우리도 지금 힘든시기이지만,

참고 견디며 같이 걸어가요!!


<독후활동1_ 숨은그림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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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장도 다음장에도 표지에도

숨은 그림들이 많이 숨어있어요.

정글에는 많은것들이 들어있네요.

<독후활동2_ 기억에 남는 장면이야기하기>

<독후 활동3_ 앤서니브라운의 다른책에 등장하는 같은 동물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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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아이들와 집에 있는

앤서니 브라운 책을 다 찾아서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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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에 나오는 고릴라와

어니스트의 멋진하루에 나오는 고릴라를

비교해해 봤어요.

눈의 느낌을 이야기 하더라고요.

멋진하루에 나오는 고릴라는 눈이 무서운 아저씨 같데요.


<독후활동4_우주와 바다로 간 어니스트>

늘 독후활동이 재미있으면 좋겠는데딱히 기발한게 떠오르지 않았어요.

요즘 우주에 빠져 있는 투유니들인데어니스트가 모험을 떠나는거니,

정글도 가왔으니, 우주와 바다도가보면 좋지 않을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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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브라운 작품에 명화가 자주나오는데

왠지 여기인것만 같았어요.

루소 "야드비가의 꿈"

그래서 여기에 어니스트를 올려봤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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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붙여서 전시해 달라는 요청으로 붙여서 전시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서 

전시한 오늘이야 말고 아이과 저에게 멋진하루네요.

><웅진주니어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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