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의 도형이 다 보인다!

세계로 떠나는 수학 도형 여행
김리나 지음, 이정화 그림 / 다락원 / 2023년 4월

요즘 국립중앙박물관에 몇번 갔더니 아이들이 건축물에 관심이 많아졌어요.

몇일전에는 파리에 가고 싶다는 저의 이야기에 에펠탑과 루브루 박물관을 그려보면서

어떻게 생겼는지 관찰해보게 되면서 더욱도 건축물의 미와 어떻게 이렇게

건물을 만들었지? 라는 이야기를 함께 하게 되었답니다.

건축물에 있는 도형, 도형으로 이루어진 건축물들을 알아 볼 수 있는

딱 알맞는 책이 있어서 함께 읽어보고 활동도 해봤답니다 .

미국 보스턴 칼리지에서 수학교육 박사학위를 받은 '김리나'작가님은

초*중*고등 수학수업사례 및 평가 방법에 대한 비교 연구를

진행하시면서 수학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을 하셨다고 해요!

많은 고민과 연구의 결과로 이렇게 아이들을 위해서 쓰신 책이 출간 되었네요!

목차에 보면 어디 나라로 떠나 볼지 아이와 정해 볼수 있어요!

다른 책과는 달리 보고 싶은 곳을 먼저 골라서 볼수 있답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가 쉽게 도형에 대해서 찾을수 있도록 라벨작업을 해주었어요.

삼각형에 대해서 알고 싶을땐, 에펠탑으로!!

원과 원기둥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으면 서클 빌딩으로!!

도형의 모든것이 [세계로 떠나는 수학도형 여행] 책 한권에 다 들어 있네요!!

저희는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져있는게 제일 궁금해서 제일먼저 이탈리아로 떠났어요!

나라, 지도, 국기, 건축물에 대한 소개가 나와있어요!

재미있는건 캐릭터들이 각나라를 상징하는 옷도 입고 있어요!

피사의 사탑이 기울어진 이유와 몇도가 기울어져있는지,

현재 기울어져있는 각도가 몇인지 자세히 나와있어요!

(다양한 각에 대한 개념과 특징에 대해서 알아 볼 수 있답니다!)

저도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배우는 순간이였어요!

그리고, 피사의 사탑만 기울어져있다고 알고 있는데, 영국의 빅벤도,

중국의 타이거힐탑..등 세계곳곳의 기울어진 탑들도 소개해주고 있어요!

​도형에 대한 지식뿐만 아니라, 더 생각을 확장하게 되네요!

책 안에는 이렇게 한눈에 세계여러나라의 건축물을 볼수 있도록 브로마이드가 특별부록으로 들어 있답니다! 브로마이드를 보면서 궁금한 건축물을 책에서 찾아서 알아봤어요!

지오플릭을 교구를 활용해서 함께 브로마이드에 나온 건축물의 도형을 알아봤어요! 사각뿔의 모양의 피라미드! 다각형으로 이루어진 펜타곤을 오각기둥으로 만들어 봤어요! 두바이의 프라임임은 직사각형을 놓아서 도형의 모습을 관찰해 보고 알아봤어요! 

아이들이 쉽게 도형의 개념을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되었어요!

브로마이드 활용도 엄청 높아요!!! 특별부록답네요!!!

​학교에서 도형이 나올때마다 항상 꺼내보면서 알아 볼수 있는 

" 도형사전"으로 사용하겠다고 하네요 ㅎㅎ

​초등수학책으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여행 다녀온 기분이 드는 예쁜 컬러링북

여행 한 끼 - 맛있는 게 좋아서 그림이 좋아서 컬러링 북
일이구 지음 / 용감한까치 / 2023년 3월

안녕하세요? 빛나는청춘이예요!

요즘 제가 매일 오전 1시간정도 힐링타임을 가지고 있는 책이 있어서

소개해 드릴려고해요!

지난주에 학부모 상담을 다녀왔는데, 선생님께서 아이들 보내 놓고 집안일 하지말고,

하고 싶은걸 3시간동안 맘껏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선택하게 된 여행은 못 가지만, 여행간 기분을 낼수 있는 컬러링 북이예요!

표지부터가 무척이나 맛있는 디저트가 지금 샤랄라 봄에 먹어야만 할 것만 같은 디저트예요!

예쁜 음식들이 맛있는 음식들을 만나 볼수 있답니다! 그럼 여행 한 끼 책 속으로 가 볼까요!

빛나는 취향을 함께 공유받아요! _먹킷 리스트!

저자만 알고 있는 숨은 맛집을 공개합니다!!!

여기는 어떤 곳인지 소개해주신답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도 여행지에 가서도 즐기는 컬러링이랍니다!

_ 그 장소에 가서 컬러링 하면 진짜 좋겠네요!!!!

(경상도까지는 못가요ㅠㅠ 서울편도 출간해주세요!!!)

안동, 대구, 경주, 포항, 부산, 통영의 맛집을 소개해주신답니다!

맛도 맛인데, 예쁜곳을 많이 소개해 주셔서 좋네요!!!

집에서도 경상도여행 할 수 있게 만들 어 주는 [여행 한 끼]랍니다.

제가 제일 먼저 선택한 안동에 있는 땡큐커피!!!

노란색을 좋아하는데, 노란색으로 가득 한 생망고빙수랍니다.

망고가 저렇게 나온다니, 19000원인 이유가 있네요!!

가격도 이렇게 나와있다니, 나만의 먹리스트 맞네요 ㅎㅎㅎ

슥슬 노란색 가득 칠해 봅니다. 잘 칠하지는 못하지만, 나름 잘 친한거 같아서 만족했어요!

"엄마 좀 잘 친한거 같애"라고 말하니, 딸이 엄마 자기애가 넘친다며 ㅎㅎ

"원래 사람은 자기애에 사는거란다.ㅎㅎ"

안동에 갈 일이 없을거 같은데, 이렇게 컬러링을 하며 노란 망고를 칠하며 하나씩 냠냠 먹어보는 상상하며 힐링타임이였답니다!!

앗, 이건 명동간식거리에 팔았는데, 팥이 들어 있는줄 알고 안 사먹었는데,

책을 먼저 보고 갔으면, 치즈좋아하는 투유니들이랑 먹는건데!! 아쉽네요!

다음에 가면 사 먹어야겠어요! 명동은 4000원이던데, 경주는 3000원인가봐요!

이건 싸이펜과 색연필을 이용해서 색칠했는데, 음...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황금십원빵 먹어 볼 생각에 신났답니다. ㅎㅎ

딸이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선물 받은 싸이펜으로 제가 슥슥 색칠해봤답니다.

색연필 보다는 색 내기 어렵다 싶다가도, 이거 내가 재미있으려고 하는데, 해보자!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누가 평가하는것도 아닌 혼자 즐기는것이니깐요!!

컬러링을 하다보니, 이렇게 하면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어릴때 색칠놀이를 더 했으면 학교 다닐때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살짝 들면서

저만 색칠 할것이 아니라, 딸래미도 먹고 싶은것을 색칠해 보라고 해야겠어요!

어제도 책에 나온 오미자 보면서 색깔이 예쁘다고 오미자가 뭐냐고 물었거든요 ㅎㅎ

요즘 오전이 즐겁습니다!!! 여행 한 끼 책 덕입니다!!

다음편은 어느 지역일지 벌써 기대되네요!!

저처럼 빛나는 취향을 공유받아서 함께 하실분들은 추천드리는 책이예요!

함께 힐링해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할 리뷰입니다.>

다양한종류의 종이비행기를 만나보세요!

정사각형 종이비행기 - 쉽게 접어서 멀리~ 오래~ 날리는
도다 다쿠오 지음 / 플레이북 / 2023년 3월

요즘 아들이 빠져있는 놀이 중에 하나가 종이비행기 날리기랍니다.

우리도 어릴때 많이 접어 날렸지만, 요즘은 다른집 아이들도 비행기 접어서

날릴까요? 저희는 오랫동안 종이비행기 놀이가 이어질듯 합니다!!

저는 어릴때 숫자크게 써있는 달력을 종이비행기를 많이 접어서 검은색 파란색 빨간색 비행기를 날렸던 기억이 나네요. 할아버지께서 비행기와 배를 접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말이죠!

이번에 플레이북에서 출시된 종이비행기 접기 책은

기네스북 세계기록보유자인 "도다다쿠오" 께서 지으신 책이예요.

입체비행기를 개방하여 지금까지 개발한 비행기가 800종이 넘는다고 해요.

2010년 종이비행기 오래 날리기 부문에서 기네스 세계기록을 달성했으며,

2003년 일본 히로시마현에 종이비행기 박물관을 건설하셨다고해요.

진짜 종이비행기에 진심이신분이 만드신 책이랍니다!!!

20가지의 종이비행기를 접어 볼수 있답니다.

멀리 날릴 수 있는 거리형, 오래 날릴 수 있는 체공형, 미적감각이 남다른 디자인형까지 다양한 비행기를

아이들이 책을 보면서 만들 수 있답니다.

종이비행기를 접는데 있어서 정확하게 접고, 손다림질을 잘 해야 균형이 잘 맞아서 날리고 싶은만큼보다 더 멀리 더 오래 날릴수 있답니다!!!

20가지의 도안이 2장씩 40장이 들어 있어요!!!

접고 또 접고 싶어지는 도안이예요!

아이들이 성취감을 높여줄수 있도록 이렇게 상장도 있답니다!!

상장 내용이 아이들의 놀이를 응원하는 도다다쿠오님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학교에서도 사용해도 좋을 도안과 상장이네요!

아들이 고른 스타에이스!! 오래간만에 저도 종이비행기 접어봤습니다!!!!

디자인과 접는 방법이 기존에 알던 일반 종이비행기와 비슷한듯 다르네요!!

가위를 사용하지 않아도 절취선이 있어서 이렇게 뜯어서 사용 할 수 있으니,

아이 혼자서도 척척 할 수 있네요!!

도안이 이렇게 붙어 있는경우 가위나 칼로 부모님이 해주는경우가 많은데, 깔끔하니 잘 분리가 되네요!!

귀여운 펭귄비행기, 창비행기랍니다!!

펭귄이 하늘을 날아 오를것만 같은 디자인이예요!!

딸래미가 보자마자 접고 싶다고 혼자 접어 봤답니다.

종이비행기 날리기 1일차!!!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제가 날리면 휙~ 잘 날아가는데, 애들은 땅으로 추락!!

힘 조절과 바람의 흐름 그리고 접을때 한번에 접어야지 다른주름이 잡히면 잘 안 날아가는듯했어요!

1일차에는 종이비행기를 어떻게 날려야 하는지 연습해보는 시간이였어요!

개구리와 장수풍뎅이~~ 이름은 각각 비트와 헤라클래스

종목은 각각 체공형과 거리형이예요!!!

근데 비트가 체공형인데도 날리기에서는 단연 1등을 한 종이비행기랍니다!!!

(이때 알게 되었죠. 한번에 손다림질 잘 해서 접어야한다!!! 삐끗하는순간 균형이 무너진다.ㅎㅎ)

책에 보면 더 잘 날릴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답니다!!

애벌레가 있는 나뭇잎은 여러번 접었더니, 잘 못 날더라고요-

그래도 뒤집어지면서 진짜 나뭇잎에 애벌레를 태우고 날으듯 날아가서 애들이랑 우와! 하면서 날렸답니다.

미세먼지 엄청났던 날인데, 그 미세먼지를 뚫고 저는 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를 즐겼답니다!!!!

사람들 1도 없어서 신나게 40분여분을 날리고 왔답니다. ㅎㅎㅎ

날리면 날릴 수록 빠져드는 놀이예요!!!! 아이도 엄마도 함께 즐거운 놀이랍니다!!

역시 남녀노소 즐길수 있는 놀이였어요!!!!

정사각형 도안으로 다양한 비행기를 쉽게 접어서 멀리! 오래 날릴수 있는 종이비행기 책이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과 접는 방법이 수록되어 있어서 집에 한권씩 가지고 있으면 유용 할거예요!!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즐거운 학교생활을 공감하며 보는 책!

급식왕 GO 8 ㅣ 급식왕 GO 8
급식왕 지음, 서후 외 그림, 최재연 글, 박병규 감수 / 샌드박스스토리 키즈 / 2023년 2월

새학기가 시작된지도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가네요!!

저희 딸은 작년과 다르게 급식시간을 기다리게 된다고 하네요!

이유는 바로 급식실에 가서 먹고, 선생님이 보내주신 급식표를 보고

어떤 반찬이 나오는지 미리 쭉 살펴보고 맛있는 반찬이 나오는 날을 기다린답니다.

먹는것에 별로 흥미가 없는 아이인데, 선생님이 보내주신 급식표하나로 이렇게 달라졌네요!

사실 급식표를 보면서 제가 "엄마는 학교에 급식 먹으러 다녔어!" 라고 장난으로 말하긴 했는데,

저희 딸도 그럴거인가봐요 ㅎㅎㅎㅎ어떤 이유든 학교 즐겁게 다니면 좋은거니깐요^^

급식왕 Go는 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요.

저도 읽어봤는데, 여고시절의 추억들이 생각나더라고요 ㅎㅎㅎ 선생님들, 친구들과의 추억여행!!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급식왕GO8 입니다.

급식왕Go 신간 출시 되었다고 해서 선물 받아서 본적이 있는데, 벌써 시즌8까지 나왔네요!!

시즌8까지 나왔다는건 그만큼 인기가 있다는 증거겠죠?!!

이번 급식왕고시즌8의 표지는 예쁜구구쌤이네요!! ㅎㅎㅎ

시즌 1에서 선생님이 막대기 발가락 쑤시는거 보고 기겁했는데 말이쥬-

이렇게 스페셜 포토카드가 들어 있어요!!

예쁜 구구쌤과 초아가 들어 있다고 좋아하네요!!

또 이런 카드모으는 재미가 아이들은 새로운 책을 사는 맛이죠!

10개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어요! 에피소드가 끝날때마다 다양한 활동들이 나와있네요!

중학교때 만들었던 학급교지가 생각나더라고요!

단독인터뷰! 선생님 인터뷰하고 그러는거 학교 다니면 한번쯤은 해보잖아요!

아, 영화감독님으로 직업을 전향하신 우리 송준호 선생님은 잘 계시나 궁금해지네요!!

귤을 가져와서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을수 있는 정이 그리워지는 요즘이네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함께 무언가를 교실에서 나눠 먹는 다는 자체가 어려운 현실이죠..

쉬는 시간에 매점 달려가서 떡볶이 국물에 왕만두 찍어 먹고 오는 맛은 모르는 요즘 애들이겠죠?( 저 자꾸 옛추억여행ㅎㅎㅎ)

귤을 다양하게 먹는 방법도 소개 되어 있고, 귤잼만들기, 귤라테 만드는 방법도 알게 되었네요!

잼을 저렇게 만들수 있다니!! 저도 다음에 만들어 봐야겠어요! 너무나도 간단한데요!

믿거나말거나 테스트로 나에게 딱 맞는 공부법도 알아 볼 수 있고,

알쏭달쏭 재미있는 퀴즈대결을 통해서 맞춤법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테스트도 해 볼수 있네요!

에피소드 외에 이런 활동들도 함께 있어서 유익하네요!

급식왕이라는 제목답게 급식에 먹고 싶은 메뉴를 그리고 적어 보는 활동도 있네요!

독후활동지 필요 없이 바로 책에 써넣으면 되겠어요!!

시즌9에 대한 예고도 살짝 나와있답니다!!! 급식요리대회에서 누가 승리할것인지,

다음편도 무척기대가 된다고 하네요!!!! 웃임이 필요 할 땐 급식왕GO!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걱정선생님이신 하지만, 스윗하셔요!

걱정 선생님 ㅣ 책이 좋아 1단계 11
기타가와 치하루 지음, 오노 야요이 그림, 최경식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2월

아들은 7살반 선생님이 좋은지 시키지 않아도 선생님과 포옹으로 인사를 하네요-

가족 외에는 포옹을 잘 안해주는 비싼 아들인데, 선생님이 마음에 들었나봅니다.

그리고 딸은 학교 이야기를 물어도 단답형이였는데, 2학년 되어서는 선생님과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쫑알쫑알 많이 이야기 해주네요-

이번에도 저희 아이들은 선생님을 잘 만나서 1년 잘 보내게 될거 같네요^^

새학기가 되면 부모님과 아이들은 좋은 선생님을 만나기를 바라며 기도까지 하죠-

특히 학교 첫 입학하게 되는 아이들은 환경도 바뀌니 더 그런거 같아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아이만 학교 생활 처음이 아닌, 선생님도 처음으로 선생님을 하게 되는 교사1년차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저희 첫 사회생활도 생각나고, 저희 고등학교시절 수학선생님이 생각나는 책이예요.

배빈이라도 불렀던 수업시간에 늘 부끄러움에 얼굴이 빨개지시던 선생님!

2년차에는 얼굴 빨개지는게 없어지셨던, 여유를 장착하시고 결혼까지 하시고,

애들이랑 엄청 잘 지내셨던 선생님이 생각나네요- 잘 지내시겠죠?

아주 제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ㅎㅎㅎ

선생님의 눈썹과 갈길잃은 눈동자를 보니, 진짜 걱정이 많아 보이시는 선생님이시네요!!

제목은 걱정 선생님이지만, 저는 읽으면서 참 스윗한 선생님이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 그럼 걱정선생님 책을 소개합니다!

교실로 선생님 한분이 출석부를 들고 들어 오시네요!!

짜란~ 1학년 입학식날이예요!!

선생님의 성함은 "신페이" 일본어로 걱정이 신파이라고 읽어서

신페이라는 선생님 성하이 비슷하게 들린다고 하네요!

이름도 신페이신데, 언제나"괜찮을까..."걱정만 해서 "걱정 선생님"이셔요.

그런 걱정 선생님이 싫어요.!

선생님도 아이들과 같은 1학년!!! 처음 선생님을 하게 된 첫해!!!

얼마나 떨리고, 걱정도 많이 되실지 공감이 되지만, 다 처음이 그런거 아니겠어요!

아이들에게 솔직하신 선생님의 모습이 무척이나 보기 좋았는데, 혼자만 웃지 않고

선생님의 눈썹만 지켜보는 친구가 있네요!!! 저기 그림에 보이죠?^^

주인공의 이름은 야마자키 타츠야!

밝고 명랑하고 야무진 "스즈"! 우리 딸래미 같네 ㅎㅎ

"타츠야는 낮츨 많이 가려요" 말을 못하는 타츠야를 대신해 선생님께 이야기를 해주는

야물딱진 아이네요!!! 이런 아이가 선생님을 많이 돕죠 ㅎㅎ (제 학창시절이네요 ㅎ 오지라퍼.ㅎㅎ)

타츠야와 대화를 하고 싶어하셨지만, 쉽지 않았어요!!!!

동물원으로 견학을 가게 된 날이였어요!!!

오호- 아이들이 기차를 타고 동물원에 간다니! 일본은 그렇게 견학을 가나봐요!

우리나라는 관광버스를 대절해서 가는데, 이렇게 나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동물원에서도 선생님의 걱정은 끊이지 않았고, 그런 타츠야는 선생님에게 어떻게 했을까요?

서로의 마음을 확인 할 수 있었을까요?

여전히 타츠야는 선생님과 대화를 하지 않았을까요?

선생님은 여전히 걱정 선생님이실까요?

책을 통해서 뒷이야기의 감동을 느껴보세요!!! ^^

이렇게 아이가 마음을 표현하는구나, 그 마음을 하늘도 응원해주는구나 싶었어요!

앞뒷장으로 우산이 그려진 이유가 있었네요!!!

책은 읽은 딸은 우리 선생님은 걱정 1도 안하시는데,

우리 선생님은 재미있는걸 많이 해주시는데, 수업하다가 다른이야기도 많이 해주셔서 재미있어.

역시 선생님의 성향을 닮아가는걸까요.ㅎㅎㅎㅎ 저는 너무 좋네요!!

저희 첫 담임 시절이 생각나네요-

원장을 했던 무영이 어머님이 저를 어찌나 귀엽게 봐주시던지..ㅎㅎ

어렸지만,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초임때가 진짜 최고였던거 같아요.

아이들이 벌써 대학생이 되었으니,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보고 싶어지는 호수반아이들이네요^^

저를 추억여행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 담임 선생님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 해줄거예요!

그러면 엄마는 묻지 않아도 아이 선생님에 대해서 알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될거예요!

아이와 읽어 보길 추천해요!!! 엄마는 학창시절로 추억여행가게 되실겁니다.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