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 대한민국 No.1 부동산 전문가 26인의 냉철한 분석과 전망
조선일보 산업1부 부동산팀 엮음 / 북클라우드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26인의 부동산 전문가들의 냉철한 분석과 전망을 책에 담은 것으로 마치 그들의 책을 작게 요약해 놓은 요약서 같기도 느낌이 들정도로 알짜 정보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박합수 수석전문위원은 무주택 실수요자는 당첨확률이 높아졌으므로 청약시장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 미리 자금 계획을 세워서 청약 1순위 자격 요건을 숙지해야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왕건 연구원은 부동산은 10년의 사이클로 움직이므로 장기적인 관점을 가져야한다고합니다.

 

박상언 대표왈 자산가는 아파트투유 사이트뿐만 아니라 LH공사 홈페이지를 보고 주차장 용지나 상업 용지를 직접 낙찰 받는다고 합니다. LH에서는 2, 3년간 대출을 많이 해주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고준석 신한은행 센터장은 우리나라 부자들 10명 중에 2명은 월급쟁이 부자인데, 월급을 모아 가치있는 부동산을 매입하여 5,6년간 보유하는 방법으로 부자가 되었다고합니다.

그리고 꿈이 없으면 부동산에 투자할 수가 없답니다.

부동산 투자는 꿈을 꾸고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사람이 투자에 성공합니다.

 

김학렬 소장은 8.2대책과 여러 규제가 나오고 있지만 무주택자는 무조건 집을 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일련의 규제들은 실수요자들은 집을 사라고 하는 시그널을 주고 있고 다주택자는 참으라는 것이라고 합니다.

 

박종복 원장 또한 꾸준히 부동산 공부를 하되 내가 좋아하는 부동산은 사면 안된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추구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보가 많은 요즘에 중요한 것은 1년이든 2년이든 꾸준히 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직접 사보라고 조언합니다. 뭐라도 사고 나면 좀 달라진다고 하네요. 아파트, 특히 입지가 좋은 아파느는 단 한 번도 실패한 경우를 못 보았다고 합니다.

 

정은숙 칼럼니스트는 시장이 좋을때는 매각을 고민하고 시장이 나쁠때는 매수할 타이밍을 고민해야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김윤수 대표는 연예인 빌딩 투자를 예로 들면서 아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끝맺음을 하고 있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한 번은 더 읽어야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좋은 책 읽으며 투자는 머리가 아닌 몸으로 해야한다고 뼈저리게 깨우쳤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