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루 세 번 칭찬으로 키우는 아이 자존감
모리타 나오키 지음, 권서경 옮김 / 북레시피 / 2017년 12월
평점 :
칭찬은 '자존감의 물'이 되어 마음의 컵에 쌓이고, 자존감의 물이 차오르면 아이는 스스로 행동하기 시작한다!
자존감의 물로 바꾸기 위해서는 칭찬의 주인공을 아이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관점을 바꾸면 자존감의 물이 된다합니다.
칭찬할 때는 "누구는 ~하는 힘이 있네" 로 하는 것이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고합니다.
칭찬받아서 병에 걸린 사람은 없으니까요.
저도 어려서 칭찬 받은 기억이 없어서 칭찬에 인색하답니다.
너무 칭찬하면 아이가 나태해질까봐 늘 찍어 눌렀답니다.
그래서인지 지금의 저희 아이는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있음을 발견하고는 가슴이 아팠습니다.
다 내 탓이구나하고요...
왜 그랬을까하고 날 때려주고 싶었습니다.
저자는 고등학생, 중학생에게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1달동안 꾸준히 자존감의 물이 채워 질 때까지...
매일 3개이상 칭찬하고 칭찬한 내용은 반드시 기록으로 남기라고 합니다.
저도 실천을 해보았습니다.
우선 기록은 못하고 칭찬이라고 꾸준히 해볼려고 말입니다.
전에는 늘 아이만 보면 짜증만 냈고 고칠 거, 지적만 했습니다.
칭찬꺼리를 찾으려하다보니 뭔 짓을 해도 좋게만 보여서
정말 사례자의 말처럼 안쓰러워 야단도 못 치겠더군요.
오늘도 칭찬꺼리를 찾아야하니 아이를 유심히 관찰해야겠어요
아이가 크니까 그동안 너무 안 쳐다본 거 같습니다.
늘 채찍질만 해서 자존감의 물이 다 떨어진 거 같습니다.
이제라도 부지런히 채워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