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으로 내 집 장만하기 - 2030을 위한 부자 내비게이션
이하나 지음 / 무한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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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30을 위한 책이라고 저자는 말하지만 부동산 초짜인 저에게 하는 말 같아 뜨끔했습니다.

40대인 제가 읽어도 배울게 많은 책입니다.

저자가 알려주는 팁 중에 부동산 고수를 만날 수 있었던 곳들을 알려주는 데 5월부터 12월까지 쭉 있더군요.

4월부터 신청을 해서 다달이 달력에 표시를 해두고 남편과 같이 꼭 같이 가 볼려고 합니다.

재테크 재테크하면서 박람회나 머니쇼는 갈 생각을 안 했으니 시골 지방에 사는 우물 안의 개구리였나봅니다.

신문을 보면서도 아예 관심을 두질 않았으니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한심할 따름이었네요.

 

저자는 B급 부동산에 투자하라고 합니다. 급매나 경매, 공매를 말하고 있습니다.

20대 청년들은 돈이 없으니 일단은 소액 물건에 경매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5000만원짜리 경매건을 검색하니 정말 서울 쪽에 나오는 걸 보고 놀랬습니다.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저자는 전혀 교집합이 없는 사람과도 만나서 이야기도하고 밥을 먹으라고 합니다. 늘 비슷한 사람만 만나면 비슷한 사고를 해서 자기 발전이 없다고 합니다. 늘 동네 아줌마들과 만나서 동네얘기, 애들얘기만 했던 지난날이 허송 세월이었네요.


이제서 조금 관심을 갖기 시작해서 아는 사람도 없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멘토를 만들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래서 수업 들은 교수님과 밥 먹으면서 많이 듣고 정보도 얻고 조언도 들었습니다.


저자는 부동산 중개인과 친해져서 자신을 어필하면 눈 먼 부동산을 취할 수도 있다합니다.

부동산 사무실은 마트와 달라서 왠지 잘 안 가게되고 뭔가 사지 않을꺼면 방문하기가 어색한 곳이라는 인식이 있지요.

앞으로는 여행을 부동산 탐방이라는 컨셉으로 해야겠습니다.

40대인 제가 읽어도 배울게 많아 두고 두고 봐야 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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