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괴로운것은...내가 그녀를 -적어도 중요한 일부를-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거야. 그리고 그녀가 죽어버린 지금,그건 아마도 영원히 이해되지 못한채 끝나겠지. 깊은 바다 밑에 가라앉은 작고 단단한 금고처럼. 그 생각으로하면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아˝개인적으로 하루키의 에세이보다 소설을 더 좋아한다.1Q84 이후 오랜만에 손에 잡은 여자 없는 남자들이다.여자를 잃은 혹은...사라진? 놓쳐버린? 남자들의 이야기가 모여 이 책을 구성한다.하루키의 소설속에서는 굳이 작가의 의도를 혹은 고리타분한 교훈을 애써 찾으려 하지 않는다.등장인물의 대화는 자연스레 내 가슴에 남겨진다.여자없는 남자들 또한이다.지문보다는 대화속에서 혹은 생각속에서 여운을 얻고 공감을 하고 책을 덮는다.
아이는 재밌다지만..ㅎㅎ책 뒤쪽에 있는 오줌보 공 만들기는 정말 리얼하다
만수에게 정말 다래끼가 옮아갔을까?어릴적 기억이 또 추억이 떠오르게 하는 그림책!
책
왕년에 게임 좀 했던 아빠의 게임 도전기게임에 빠져버린 아빠와그런 아빠를 구하기 위한 아들의 사투!과연 암흑냉면기사는 게임 캐릭터를 물리치고 아빠를 구해낼 것인가?아이와 함께 읽어 더 재밌었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