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전에 뇌과학자가 주인공이었던 일본드라마가 있었습니다. 물론 주인공이 기무라 타쿠야여서 이기도 했지만 ^^;;뇌과학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가까이 맞닿아 있는지 알 수 있었던 경험이었어요.그후로 심리공부를 하면서마음을 알기위해선 뇌도 공부해야한다는 걸 다시한번 느꼈더랬죠.특히 아동심리에 있어선 더더 그렇더라구요... 공부하면 공부할 수록아이는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라 다른 행성에서 온 외계인이라 생각하고 대화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요걸 살포~시는 알고는 있었지만 어떻게 표현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정재승 박사님이 쓰신 #인간탐구보고서 책을 읽고 역시나 박사님~! 외계인들을 통해서 어찌나 알기쉽고 눈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을 해주셨는지~너무나 감사했어요.아이와 인간에 대해서, 마음에 대해서 아직은 멀었지만 사춘기에 대해서도 설풋설풋 이야기 나누고🤭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더 즐거워졌습니다.😊이런게 과학의 인문화 아닐까~공대출신 엄마는 괜시리 뿌듯해하며 다음 주문한 6,7,8권을 기다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