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마광수 #멘토를읽다. 어찌 보면 삐딱한 그의 눈길과 글에서는 자유에 대한 깊은 갈구가 느껴진다. 하지만 책 말미에 둔 그의 시는 그의 운명을 예견한 듯해 안타깝다... 죽은 다음엔 천국밖에 없어요.태어나서 살아가기가 이다지 힘에 겨운데, 지옥까지 있다면 그건 너무하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