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긴 변명
니시카와 미와 지음, 김난주 옮김 / 무소의뿔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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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사치오의 대사가 마음을 가른다. 언제까지라도 나와 함께 할 것만 같은데, 부지불식간에 떠날 수 있다는 생각은 해본 적도 없는데... 삶의 태도를 고쳐 잡아야 한다.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 주는 사람을 쉽게 버려서는 안 돼. 무시하거나 깔보면 안 돼. 그러지 않으면 나처럼 돼. 사랑해도 좋을 사람이 아무도 없는 인생이 돼. 쉽게 헤어지지 못할 줄 알았어. 헤어지는 건 순식간이야. 그러니까 소중한 건 꽉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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