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곽재구 #신포구기행. 책을 읽다 보면 마치 작가와 함께 길을 걷는 것만 같다. 낮으나, 무겁지 않은 그의 목소리가 길을 펼친다. 포구마을의 조용한 불빛을 사랑하는 그는 그 불빛 너머 어딘가에서 욕심 없이 살아가는 이들의 세상으로 나를 이끈다. 책을 소개해준 분께 고마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