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장석주 #내몫의사랑을탕진하고지금당신을만나. 마음 속 <당신>에게 남겨진 시인의 여행기. 그의 눈을 거친 풍경들은 <당신>을 향한 고운 그림으로, 추억 어린 이야기로 되살아난다. 그나저나 제목에 끌려 읽었으나 그 의미는 여전히 추측만 가능하다. 그러나 무슨 상관이랴. 글이 아름다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