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이도우 #날씨가좋으면찾아가겠어요. 세밑 여유로움에 잘 어울린다. 편안하고 부드러운 문체와 미소 짓게 하는 내용이 마음에 들어 나도 북현리에서 살고 싶을 정도다. 하지만 세월과 함께 누적된 소소한 무관심의 힘, 관계의 절실함 같은 인간 관계 문제에 대한 가볍지 않은 생각거리도 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