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을 알게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얇은 고전 위주로 읽기는 하지만 그래도 저는 세문전 팬이기에 얼마전 500번째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놀랍기도 하고 무척 기쁘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민음사 고전의 내용과 그 표지의 명화로 풀어내는 이야기는 저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고 기대감을 안고 읽기를 시작했지요 저에게 이 책은 한마디로 '수시로 멈추게 하는 책' 이었습니다 얼마나 책을 많이 읽고 사유의 시간을 거치면 이렇게 글을 쓸 수 있을까 감탄하느라 제일 많이 멈추었던 것 같아요 거기에 내가 품었던 고민의 지점과 연결되는 부분에서는 저를 돌아보느라 멈추었고 그리고 다시, 전에는 명화인 줄도 모른 채 흘려보냈던 표지의 명화를 보느라 멈추었습니다 책에 실린 12개의 고전 중 제가 읽은 것은 두 편인데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의 여주인공 폴의 태도에서 저는 단순히 그녀의 우유부단함만을 바라봤다면 작가님은 사강과 샤갈의 삶과 연결하여 나이 듦의 방식을 <이반 일리치의 죽음>에서는 에곤 실레의 그림과 연결지어 죽음 자체를 넘어선 그 다음인 부재를 상상함으로 현실을 어떻게 마주할 것인지를 보여줌으로 고전은 "이렇게 읽는거야!"라고 말씀하시는 듯 했습니다📣 (작가님의 글은 아직 읽어보지 못한 다른 고전들도 모두 읽어보고 싶게 만들어요👍) "이 책은 간절하게 고전의 지혜가 필요했던 사람이 병원에서 링거를 맞듯 응급 처방💊을 받은 기록이다" 작가님 말에 플러스하여 "이 책은 정확히 한 지점을 관통한🏹 삶의 고민과 고전의 내용과 한 점의 명화로 나를 깊이있게 채워주는 책이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느 추천인의 말처럼 저도 이 책이 계속 시리즈로 나오길 기다리겠습니다🤗 ⠀ "필사모임 <사각> (@hestia_hotforever & @yozo_anne)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민음사(@minumsa_books)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