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토 애니데스크 좌식형 AND-07(독서대,노트북테이블,공부상)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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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각도 조절 고정이 튼튼하지 않습니다. 힘주면 주르륵 ㅠ 생각보다 별로에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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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군 2009-06-04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전혀 흔들림없이 잘 고정되던데~ 조절하는걸 끝까지 잘 돌려보세요~ 아님 불량 아닐까요? 알라딘으로 연락해보시는게~

윤뽀 2009-06-30 16:55   좋아요 0 | URL
네 댓글을 제가 이제봤네요 ^^;
전 뭐 그러한 이유로 세워서 활용을 잘 안하고 있어요
약한모습 ㅠㅠㅠㅠㅠㅠ
 
하이힐 신고 독서하기 - 그녀들처럼 성공하는 지적인 자기계발 독서법
윤정은 지음 / 애플북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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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네 파트로 나뉜다.

<하이힐 신고 책에서 꿈꾸는 법>은 인간관계, 재테크, 위로, 결혼, 멘토, 놀이 등등 삶의 전반에 있는 주제들을 여러 방향으로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바로 ‘책’이라 하고 있다. ‘책 속에 길이 있다’라는 문장이 이 파트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하이힐 신은 그녀들의 독서 인터뷰>는 우리나라에서 현재 활발히 사회활동 하고 있는 여성들의 인터뷰를 실었다. 책이 그녀들에게 미친 영향은 실로 위대한 것이었다. 자신의 고민의 해답을 책에서 찾고, 그 꿈을 위해 노력하고 마침내 그 분야에 멋지게 진입. 그 역할을 다 하는 모습은 눈이 부셨다. 책을 통해 성장한 그녀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슴속에서부터 끓어올랐다. 현재 시점이기에 그 사실이 생생하게 와 닿았다.

<책에서 만난 하이힐 신은 독서광>은 꿈을 이룬 아름다운 그녀들이 직접 쓴 책을 소개한다. 지금의 위치에 서기 위해 얼마나 책을 많이 읽었을까. 또 책을 쓰기 위해 얼마나 많은 책을 보았을까. 책의 영향력은 끝이 없었다.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님, 오프라 윈프리 등 이름만 이야기해도 ‘아!’하고 감탄사가 절로 나올 귀감이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하이힐 신은 그녀들을 위한 독서법>은 책 읽는 방법에 대해 재고해보고, 조금 더 효과적으로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법을 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이 마지막 파트였는데 이 파트는 읽으면 읽을수록 내 모습이 지면위로떠오르는 것 같아 굉장히 낯부끄러웠다.

한 가지만 언급하자면 다독보다는 정독을 하자는 말이 나온다. 나는 주로 책을 통독한다. 이것은 읽을 당시엔 모든 것을 이해하는 것처럼 넘어가는데 막상 책장을 덮고 나서, 좀 더 시일이 흐르고 나서는 “어 그 책 읽었어. 괜찮아 읽을만해” 이 정도밖에 이야기 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리 좋지 않은 습관인데 책의 느낌 정도만 간직하고 나중에 또 보면 된다는 자기합리화를 하기 시작 하면서 아직까지 고치지 못하고 있다. 그런 점을 꼬집어 이야기 하는데 어찌나 민망하던지. 그 대처법으로 요즘은 서평을 쓰고 다이어리에 읽은 책 체크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멀었단 생각이 든다. 그런 면에서 [하이힐 신고 독서하기]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여성은 꾸미려 하면 그 범위가 너무 많다. 헤어, 의상, 액세서리...... 치장으로 빛이 나는 것은 어떤 여성이라도 가능하다. 돈만 있으면 못할 것도 없고. 하지만 내면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여성은 아무나 될 수 없다. 그것은 오랜 시간과 끊임없는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한다. 그 과정에 책이 빠질 수 없음은 물론이다.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것이기에. 선택은 여성의 몫이라 생각된다. 완벽한 헤어, 의상, 액세서리와 함께 내면적 그 무언가가 보태어져 광채가 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은가? 그 입문서로 [하이 신고 독서하기]란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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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타트 일본어 - 이 책으로도 안되면 포기해라! 리스타트 일본어 1
바른일어연구회 지음 / 북스토리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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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일본어를 많이 배우고 싶긴 한가보다. 외국어 관련 책이라고는 영어밖에 몰랐는데 얼마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재밌는 FUN FUN 일본어 문법]이라는 책을 보는가 하더니 이번엔 [리스타트 일본어]다.

 


이 책의 첫 느낌은 일단 핸디하다. 가방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의 강렬한 빨강은 일본어에 대한 열정을 활활 불타오르게 한다. 이 책으로도 안 되면 포기하라!는 문구만 봐도 두주먹 불끈. 의지가 생긴다. 동기부여가 절로 된다. ^^

어디서 어떤 페이지를 펼쳐도 간결하고, 쉽다. 그점이 참 매력적이다. 사진에서와 같이 직관적으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이해가 빠르다.
 

 

 

 

 

간단한 그림과 일어로 그 상황이라던가 사물, 사람을 설명하고 있다. 한글로 이것은 무엇이다. 이런 상황이다. 이것을 살펴보자. 하는 것은 일체 없다. 오직 일본어에만 집중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어 책을 본다는 부담감이 들지않는다. 신기할 따름이다. 이런 책은 어린이가 봐도, 노년층이 봐도 즐거울 것 같다. 이 책 한권을 통달하고 나면 웬만한 일본어에 대한 두려움은 사라진다. 히라가나는 그냥 반갑다 ^^

일단 머리아픈 한자가 안나오고 발음이 써져 있다는 것이 달콤한 유혹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책에 조금 익숙해 지면서 발음이 때론 방해가 되기도 했다. 일본어 공부의 정석을 몰라 한자에 대한 것 까지 이야기 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것 같고, 발음은 아무래도 이 책을 계속해서 볼때 우려의 대상이 되었다. 스위치를 누르면 발음이 전부 가리는 책은 없을까? 하는 상상도 해 보았다. ㅎㅎㅎㅎ 아무래도 이 점은 양날의 칼이겠지.

뭐 어쨋든, 그점을 제외하고는 나무랄 곳이 없는 책이다. 더구나 동영상과 mp3도 지원하며 기초를 다지게 도와주니 참 착한 책이라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이 책이 조금 더 진화해서 중, 고급 일본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 줬으면 싶다. 일본어 공부의 무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책이다. 일본어를 좀 더 쉽게 접근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해 줄 의사가 있다. 많이 많이.

 

 

2009/04/29 - [Study/ETC] - [일본어공부] 히라가나 중급 동영상
2009/04/29 - [Study/ETC] - [일본어공부] 히라가나 초급 동영상

2009/04/29 - [Study/ETC] - [일본어공부] 카타카나 중급 동영상
2009/04/29 - [Study/ETC] - [일본어공부] 카타카나 초급 동영상

2009/04/29 - [Study/ETC] - [일본어공부] 카타카나 테스트 동영상
2009/04/29 - [Study/ETC] - [일본어공부] 히라가나 테스트 동영상

2009/05/06 - [ReView/BOOKs] - [책] 대한민국에서 가장 재밌는 FUN FUN 일본어 문법 〃

 

사진과 동영상까지 보기 => http://qtotpz.tistory.com/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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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여행지 75 - 여행플래너가 알려주는 리얼버라이어티
류동규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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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사랑하는 엄마는 가고싶은 곳이 항상 있으신 분이다. 마음먹은 데로 휙 가는 경우는 없었고, 항상 최적의 상황을 모색해 저비용으로 여행지를 즐기곤 하셨다. 친척집에 가는 김에 가까운 곳을 간다거나, 무박 이일 코스를 택한다거나, 여행사를 통해 단체로 간다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다. 엄마는 '알뜰함'이 몸에 베인 분이다.

 


그래서 수많은 여행 책들 중 [알뜰 여행지 75] 선택하게 된 이유는 순전히 '알뜰'이라는 단어 때문이었다. (책이 조금 늦게 와서 이 책을 참고해서 어디 가지는 못했지만) 당시 5월 2, 3, 4 황금 연휴였고, 어버이날이 코앞이었기에 엄마 생각이 남과 동시에 겹쳐지는 단어 '알뜰'은 필연적일 수 밖에 없었다.
 

 

이 책의 장점은 1, 3, 5, 10, 15만원의 금액별로 갈 수 있는 여행지를 폭넓게 소개했다는 것에 있다. 내가 가 보고 싶은 곳을 좀 더 신경써서 확인할 수 있었던 책이라 마음에 들었다.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여행 책은 많은 장소를 한권에 담으려 했기 때문에 금액 정보는 고사하고 시원시원한 사진 한장 보는 것도 힘들었다. (그런 책의 구성에도 장점은 있지만) 그런 면에서 이 책의 시각적 효과는 금방이라도 짐을 꾸리게 만든다.

 


책을 보고 엄마와 함께할 여행지로 선택한 곳은 춘천 남이섬이다. 올해 설 연휴때 엄마는 역귀성하여 딸이 사는 수원으로 오셨는데, 그때 남이섬을 그렇게 가보고 싶어 하셨다. 대구에서 춘천 가려면 엄두가 잘 안나는데 수원까지 왔으니 그래도 한발짝 더 가까워진것 아니냐고. (엄마는 겨울연가를 아주 재미있게 보셨었다 ㅎㅎ)

말못할 사정(;)도 있었고 일말의 번거로움 때문에 그 후에 같이 가지 못했던게 내내 걸렸는데 이 책에서 가봐야 할 곳들을 콕콕 찝어 알뜰 합계로 26,500원에 끊어주시니 기회가 아닌가 싶다.

 


쭉쭉 뻗은 메타세퀘이아 가로수길을 엄마와 거닐며 그때의 미안함도 이야기 하며 모녀간의 정을 두텁게 해 보려 한다. 예상했던 5월에 가지는 못했지만 다음달 딸 생일이라고 또 상경하는 엄마와 즐거운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 후훗.

 


다녀오면 다시 한번 이 책을 소개하며 후기를 쓸 것이다. 약속한다. ㅎ 

 

http://qtotpz.tistory.com/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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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자기계발서
미타 모니카 지음, 윤성규 옮김 / 지식여행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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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혈액형에 따른 자기 계발서라니, 분명 솔깃해 지는 주제였다.

A형은 소심하고 B형은 바람둥이 기질이 다분하며, O형은 낙천적이고 AB형은 천재 아님 바보. 이런 큰 틀 속에 무수히 파생되는 혈액형에 대한 이야기들은 맞는것 같은데? 하면서 계속 귀 기울이게 되는 재밋거리이고 이야기거리였다. 오 이거 내 셩격이랑 비슷한데? 라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에 그것이 자기 계발서와 만난 것이 어색하지 않았다. 각 혈액형의 대표되는 성격과 그것으로 생긴 편견들을 이 책이 깨부수고 나를 좀 더 정진하게 해 줄수 있으리라 기대했던 것이다. 하지만 실제 책의 내용은 내 기대가 허황된 것이라 말해주었다.

그렇다. 이 책은 자기계발서란 거창한 이름을 가졌지만 실상은 인터넷으로 무한 파생되고 있는 '혈액형 이야기' 더하기 '별자리 이야기'다. 그냥 그렇게 그렇게 보고 지나가는 이야기일 뿐이었다.






초등학생이었을 때가 생각난다. 혈액형이나 사랑점, 별자리로 알아보는 성격 이런 류의 책을 사면 부모님께 꾸지람을 들었는데(아무 도움도 안된다고) 그래도 그게 뭐라고 똑같아! 될꺼야! 하면서 줄기차게 봐 왔던 추억. (그런 책을 이십대의 정점에 와서 다시 보게 될 줄이야. ㅎㅎ) 그런 추억에서 벗어나 아쉬운 것이 있다면 지금의 나는 이미 고정된 성격이 형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책의 내용에 해당하는 점이 별로 없었다는 것이다. 부모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던 그 아무도움이 정말 그렇구나 하고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어쨋든, 그런저런 이유로 책을 참 '재미'로 흘러가듯이 봤다. A형 자기 계발서 이지만 A형 안에서 또 12가지의 별자리로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정작 본인 또는 타인의 '자기 계발(?)'을 하려면 몇장만 보면 파악할 수 있다. 어찌나 간편한지.






보너스로 A형과 각 별자리에 맞는 공략법 까지 알려주니 종합 선물세트가 아닐 수 없다. 이런 이야깃거리를 즐길 사춘기 소녀 마음을 흔들기에 이 책의 내용은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계발서라는 제목은 재고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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