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윌리 웅진 세계그림책 17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04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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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5살 아이들이 책의 내용보다는 그림에 엄청 집중하는 책이다.

책 내용은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윌리. 바로 우리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미래를 나타낸다.

바로 아이들이 보는 철학 동화다. 허나 이건 엄마 입장에서 보는 거고 울 애들은 바나나가 무엇이든지 될 수 있어요~~라며 열심히 바나나 찾기다. 그러고 보니 그림과 책 내용이 통하네. ㅋㅋㅋ

결론은 재미도 있고, 그림도 훌륭하고, 내용도 좋은 책이다.

어린 아이들은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러면서 좋아하는 책이 되고 읽다보면 책 내용도 대충은 알게 되고 그러면서 숨은 의미도 알지 않을까?? 아이들 그림책의 묘미다. 굳이 알려주지 않아도 언젠가는 자기 스스로 다 알게 되더라는. 그리고 몰라도 괜찮은 것 같다. 재미있게 책을 읽은 것만으로도 충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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