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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하자 ㅣ 내 친구는 그림책
쓰쓰이요리코 / 한림출판사 / 1994년 10월
평점 :
이사를 와서 모든 것이 낯설때 누군가가 다가와서 손을 내밀어준다면 얼마나 멋질까? 매일 매일 친구가 되고 싶은 마음을 담아서 작은 선물을 주고간 아이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멋진 책이다. 마지막에 두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들판을 달리면서 짓는 행복한 웃음을 보니 어른인 나도 이런 친구가 나에게 다가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섯살배기 딸과 재미나게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