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무와 게로의 하늘 여행 벨 이마주 95
시마다 유카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22개월 된 딸이 좋아하는 그림책. 

할아버지의 생일을 위해서 바무와 게로는 직접 비행기를 만들고 할아버지 집으로 여행을 떠난다. 바무와 게로는 할아버지가 쓴 편지를 보면서 험난한(?) 하늘 여행을 하는데 이 험난한 코스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펑펑 터지는 호박화산에서는 온갖 종류의 호박들과 동물들을 볼 수 있다. 이 그림 한장만으로도 아이들은 재미있어한다. 호박 열기구에 호박 주스까지 작가의 샘솟는 상상력을 엿 불 수 있다. 커다란 사과를 통과할 때는 꼬물꼬물 애벌레들이 잔뜩 등장한다. 한마디로 이 책은 어린 유아들이 열광하는 이야기거리가 잔뜩 있는 책이다. 

 어찌보면 만화를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은 캐릭터들의 등장에 어른들은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받지만 아이들은 온갖 종류의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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