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1장부터 6장까지 다양한 주제, 항목의 도서 48권을 싣고 있는데 이 책들이 모두 초등 교과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것. 예를 들어 3장 정치 경제 분야에 나오는 '강직한의 파란만장 시장 도전기' 라는 책은 6-1 사회 과목중 <우리나라의 정치 발전> 단원과 연계되어 있다.
어느 한 과목에 치우치지 않고 도덕, 사회, 과학 단원의 내용들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는 점이 인상깊었다.
'융합독서' 가 유행이 된지 오래고, 수학문제에도 사회나 과학 혹은 실생활과 연관있는 융합형 문제가 많이 나오고 있는 현실에서, 필독서와 신문기사의 조합은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
물론 책 한권을 통째로 읽는 것 만큼 좋은건 없지만, 현실적으로 좋다는 책을 모두 읽는 것은 불가능 하기에 짧게나마 접할 수 있다는게 큰 장점으로 보이고, 또한 신문기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일어나는 일 중 어떤 부분이 책의 내용과 관련이 있는지 다시한번 짚어 봄으로써 세상을 보는 시야가 자연스레 넓어지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