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 다가올 기회를 읽는 30개국 세계경제기행
박정호 지음 / 반니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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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를 펼치면 돈의 흐름이 보인다

박정호 지음


경기 침체 이후 게임의 규칙이 바뀌고 있다고 한다. 세계의 경제 흐름과, 돈의 흐름이 바뀌고 새로운 판을 짜야 할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세계경제에 대해서 1도 관심없던 내가 이제는 경제신문을 읽고 재테크 공부를 하고 투자를 도모하고 있다고 하니 예전의 내가 코웃음을 칠 수도 있겠다. 이 책은 단순히 세계경제의 돈의 흐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국제 정세를 읽고 우리나라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찾는데 큰 혜안이 되어주는 책이라 생각한다.

서론에 앞서 한국의 현재위치를 잘 설명해주는 데이터들을 한눈에 보니 우리나라가 현재 처한 현재의 상황들이 한번에 정리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TSMC의 대만이나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러시아 그리고 사우디아라비아 등 현재 많은 이슈가 되고 있는 나라들에 대한 내용이 흥미로웠고,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들에 대한 스토리가 중간중간 들어있어 딱딱한 경제서를 읽기 쉽고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았다.


각 장의 큰제목별로 관심있는 나라들 순서로 읽어도 재미있을듯 하다.

1장 엔지니어와 비즈니스맨의 나라 (대만,영국, 아랍에미레이트, 마카오, 네델란드, 스위스)

2장 자신만의 산업을 가진 나라(러시아, 홍콩, 이스라엘, 싱가포르, 스페인)

3장 날씨와 자원이 운명을 바꾼 나라(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그린란드, 호주, 브라질, 미얀마)

4장 미리 가본 미래의 나라(나이지리아, 베트남, 인도, 아프리카, 이집트, 인도네시아)

5장 남다른 삶의 방식을 선택한 나라(스웨덴, 독일, 튀르키예, 남아프리카공화국)

예전에 읽은 책 중에 1달러의 세계 경제여행(다르시니 데이비드)이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있는데 이와 비슷한 느낌의 책이지만 더 업그레이드 된 세계경제여행서이다.

30개 나라의 경제세계여행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본 리뷰는 깨비드림 커뮤니티 카페 서평단 활동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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