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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세계
톰 스웨터리치 지음, 장호연 옮김 / 허블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처음에는 설명하는 단어와 약어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중간정도 읽다 포기했다. 돈주고 산건데 아까워 다시 읽기 시작하니 이렇게 재밌는 책이 없다. 작중에서 설명하는 세계관이 머릿속에 정리가 되고나니 마지막까지 순식간에 읽어내려갔다.
하지만 마지막 에필로그는 너무 쌩뚱맞다. 왜 갑자기 코트니의 오빠와 연결되는건지. 그냥 에필로그 없이 깔끔하게 끝나는게 더 나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