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파괴
김민수 지음 / 달꽃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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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쿠바 여행을 통해 자신만을 색을 찾으려 했다고 해요.

 

하지만... 결국 나에게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해요왜일까요?

 

일상의 파괴라는 제목이 특이하고 신선하게 다가온 책.

에세이이지만 허구가 뒤섞인 책이에요.

영화연극드라마 등에서 글을 쓰던 작가의 습성이 많이 녹아 있는 에세이.

여행사진을 남기면서 그 때 들었던 생각들을 진 한 컷 한 컷에 담았어요.

사진을 보는 저도 여행을 떠난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고그 당시 저자가 느꼈던 감정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맨 마지막 특별페이지에서는 작가가 글에서 전하지 못했던 이야기로 마무리해요.

반복되는 생활 안에도 우리가 얼마나 많은 행복을 숨겨두고 있는지 눈치채지 못하고.

라는 부분에서 저도 많이 찔렸던 것 같아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일상에서의 행복 잘 찾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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