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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의 반전
직장시인 지음 / Storehouse / 2020년 4월
평점 : 
품절
디테일의 반전
제목만 보면 무슨 내용인지 사실 짐작이 잘 되지 않는다.
표지의 한 남성이 서류가방을 들고 뛰어오는 모습과
저자의 이름, 직장시인을 보면 어떤 내용이 담겼을지
대충 감이 오지 않는가?
직장인이라면, 직장생활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공감할 현실팩폭이야기가 담긴
직장시인의 <디테일의 반전>은
일반 책의 절반 사이즈로 책이 잘린건가...?
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는 특이한 책이다.
하지만 목차를 보면 정말 알차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0페이지가 넘는 책에
현실팩폭이 재미있게 담겨있어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웃음이 절로 나는 책이다.
어쩌면 팩폭에 나도 이런 경험이 있지
하면서 짜증이 날수도 있다.
회사 출근 하자마자
제일먼저 드는 생각
<퇴근하고 싶어> P16
직장인이라면 가장 많이하는 말인듯하다
퇴근하고싶어
짧지만 강렬하다.
직장생활에 지쳐 웃음을 잃었다면
힘이들때마다 <디테일의 반전>을 꺼내어
읽어보는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