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다
조진국 지음 / 해냄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책을 넘길 때마다  달콤한 향기와 영화, 음악 이야기가 달콤하게 어울리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좋은 음악 추천과 여러 아티스트 찾아보며 들어보는 것도 내게 즐거움을 주었다.

또한 조진국 책은 처음으로 접해보는 거였는데 사랑의 언어라든가 그저 평범해질 수 있는

사랑이야기를 낭만적, 로맨틱한 사랑으로 느낄 수 있었다.

즉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는 그런 사랑이야기를 말해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점점 책 속으로 빠져들어 가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책을 덮고 나서 기억에 남는 이야기들은 많았다.

어쩌면 그러면 에서 내가 공감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듯싶기도 하다.

나한테는 세상에 사랑에 쿨한 사람은 없다는 부분에 눈이 가던지.. 

 

책속에서 토끼와 거북이에 대한 이야기 또한  몇 번씩이나 읽어보고 또 읽어보았다.

어쩌면 작가 조진국씨는 사랑이라는 어려운 시험을 시작하거나 이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응원메시지를 이 책을 통해 보여주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이 책에 매력은  표지를 보는 순간 디자인에 빠지고, 책속에 들어있는 향수지(책갈피 같은)에서 풍겨져 나오는 향기에도 반하고, 책 내용에도 점점 빠지게 되고, 사랑을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용기를 키워줄 수 있는 응원메시지를 담은 일석사조의 책이라 표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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