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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리는 세계 - 식량에 관한 열두 가지 신화
프랜씨스 무어 라페 외 지음, 허남혁 옮김 / 창비 / 2003년 10월
평점 :
한비야씨의 책을 읽은 후 읽게 되었는데, 한 90도각도 다른 시각에서 보았더군요. 두책을 보자 정말 인류가 멸망하는 것은 시간문제 아닐까 하는 의구심과, 그래도 희망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 두가지가 엇갈렸습니다.
국산농산물을 이용하는 것, 유기농산물을 이용하는 것이 사치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는 절박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책은 노무현대통령과 김정일국방위원장에게 가장 권하고 싶군요. 이 책을 읽어야 할 가장 중요한 정책입안자 들이니까요.
박정희대통령의 유일한 업적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보호무역과 관세정책 말입니다. 박정희대통령이 잘한 단 한가지의 정책을 점차 포기해가고 있는 현실이 슬프고요. 이책읽은 여러분들 꼭 국내 유기농산품 애용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