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국민서관 : 기후 위기를 막아라, 유튜브 스타 금은동

기후 위기를 막아라, 유튜브 스타 금은동 ㅣ 작은거인 61
임지형 지음, 정용환 그림 / 국민서관 / 2024년 1월

유튜브 스타 금은동의 세번째 이야기 입니다.

찾아보니 앞서 두 권에서는 꿈, 선한 영향력을 주제로 해서

주인공 금은동이 유튜브를 찍으며 벌어지는 에피소드였네요.

이번엔 금은동이 새로운 유튜브 콘텐츠를 고민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세계 여기저기에서 벌어지는 이상기후 뉴스와

교과서에 배우는 대로,

지구온난화를 막아야한다는 것은 알지만

어떻게 하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건 뭘까?

막상 실천하려면 막막하고 어렵죠.

게다가 학교에서는 에너지 절약하라고 덥게 지내고

학원에서는 그런 것은 아랑곳 하지않고 에어컨 빵빵하게 시원하니

이래도 되나 헷갈리고 고민됩니다.

실제 우리들이 일상에서 이건 뭘까? 하고 고민하는 것들을

금은동이 똑같이 고민하니 신기하고 재밌네요.

그러던 와중에 우연히 만난 청소년 기후 활동가 누나.

콘텐츠 욕심에 기후 행동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금은동의 기후 행동에서

당장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도 배우게 됩니다.

"용기를 내" 제로 웨이스트 숍

음식물 잔반 줄이기

채식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가 타기

에너지 절약 등

시작은 유튜브 콘텐츠와 조회수 욕심에

다른 활동가들 따라하기 였지만

어느새 기후 행동에 진심으로 변해가는 금은동 이었습니다.

2024년 1월 출간된 책으로

최신 유행어나 트랜드, 뉴스 등이 이야기에 녹아있어서

진짜 초등 유튜버의 이야기를 담아낸 듯

실감나는 금은동 친구들의 에피소드들이 재밌었어요.

거기에 기후 위기에 대처하는 행동들이 소개되어,

금은동 친구들 처럼 당장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엇습니다.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로 마음먹은 금은동이

이번에 기후 행동으로 제대로 유튜브의 순기능 역할을 해낸 것 같네요.

요즘 일상에서도 늘 강조하는 탄소 중립과 에너지 절약,

심각한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를 막기 위해

우리들도 당장에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라고 느껴집니다.

이 책을 읽고, 이상 기후와 뜨거워지는 지구에 대해

우리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보고

아이들과 집에서도 기후 행동 실천해나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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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한 솔직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