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쎈연필 > [퍼온글] 노력봉사 - 갈치조림
![](http://image.aladin.co.kr/Community/mypaper/pimg_76393611361709.jpg)
토요일은 노력봉사의 날이다. 보통 생선은 구워내는데, 오늘은 뭔가 손이 가는 조림스러운 것을 먹고, 먹이고 싶었다. 오호, 냉동실에 이 목적으로 사놓은 갈치가 있음을 상기.
갈치조림, 해보니 되더군.
레시피는 다음넷.
1. 갈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을 낸후 내장,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소금을 뿌려놓는다. - 이건 이렇게 손질해주더이다.
2. 무는 두툼하게 썰고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대파는 썰어서 냉동시켜둔 것 그냥 이용.
3. 마늘, 생강은 다져서 준비한다.-역시 냉동실에 다져놓았던 것으로 이용.
4. 고춧가루, 간장, 맛술, 설탕, 물엿, 후춧가루, 깨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 OK. 맛술이 없길래 엄청 맛없어 못먹고 놓아둔 터키산 백포도주(기억하시는분도 있을 듯) 를 대신 넣었음. 앗, 후춧가루 잊었군.
5. 냄비에 참기름을 살짝 두른 뒤 무를 먼저 깔고 갈치를 넣는다. - 옛썰~
6. 만든 조림장을 반정도 넣고 조린다.
7. 센불에서 처음 조리고 양념장을 끼얹어 가며 나중에는 약한 불에 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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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도중에 조림의 색을 보고 만든 양념장을 마저 넣는다. 이때 다진생강과 다진마늘, 대파를 넣고 같이 조린다. - 이미 넣은 양념장으로 간이 맛길래 국물을 자꾸 끼얹기만 했다. 앗, 생강이니 마늘,대파는 벌써 양념장에다 넣었었는데...ㅜㅜ
9. 갈치와 무에 색과 간이 들고 윤기나게 조려지면 불을 끈다. - 아직 조릴 때 찍어서 김 때문에 뽀샤시 효과가 난다.^^접시에 담으니 이와 비스므리한 모양이 되더이다... ▶
접시에 담으니 이와 비스므리한 모양이 되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