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쎈연필 > [퍼온글] 마카로니 샐러드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이것이 가장 만만하게 보인다.

⊙준비할 재료
마카로니 1컵, 달걀 1개, 옥수수통조림 3큰술, 마요네즈 3큰술, 소금·후춧가루·레몬즙·올리브 오일 약간씩, 양파 ½개, 오이 피클 40g, 햄 50g, 파프리카 피클 30g, 달걀노른자 가루 적당량

⊙만드는 방법
① 마카로니는 끓는 물에 넣어 10분 정도 삶은 다음 찬물에 담가 건져 물기를 뺀 다음 올리브 오일에 버무린다.
② 달걀은 삶아 잘게 다져 썰고, 옥수수통조림은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③ 양파와 오이 피클, 햄, 파프리카 피클은 각각 잘게 썰어 준비한다.
④ 준비한 마카로니, 달걀, 옥수수, 양파, 오이 피클, 햄, 파프리카 피클을 한데 담고 레몬즙을 뿌린다.
⑤ ④에 마요네즈를 넣어 버무린 다음 소금, 후춧가루로 간한다.
⑥ ⑤를 그릇에 담고 달걀노른자 가루를 뿌린다.
⊙TIP
마카로니는 삶아 건진 다음 올리브 오일을 넣어 버무려 두면 시간이 지나도 불지 않는다.

⊙ 그런데 남은 옥수수 통조림은 뭐에다 쓰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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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쎈연필 > [퍼온글] 된장국*찌게?!

 

1. 모처럼 일찍 일어나서 얼굴세수 10여분,얼치기 요가-앉아서 자세연습 50분을 하니, 아침시간이 그래도 많이 남는다. 배도 출출하여 밥을 하구, 반찬은 있는데...국이 없다. 핑계삼아 요리 하지 않은 지가 아득하다. 이러다 말년이 순탄치 않으리라.

2. 된장국 생각이 나 된장 한수저 듬뿍 그릇에 떠놓고, 부대재료를 찾는데, 호박도 없구, 달랑 두부와 냉이밖에 없다. 없는데로 하지, 된장은 벌써 호들갑을 떨고 있고, 두부는 대충 작은 크기로 썰고, 고추 조금하여 된장 맛을 보니, 흐리멍텅하다. 뭐가 부족하긴 한데...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중크기의 멸치가 조금있다. 궁한데.. 한숨 넣고 끓이니 조금 나아진다.  두부와 냉이를 넣고...두껑닫고 다시 끓인다. 어~ 냉이가 좀 부족하다. 좀 더 넣었다. ....

3. 밥 한술에 국맛을 보니 오묘하다. 국이 아니라 국도 아니고 찌게도 아니고.... ...

4. 아무래도 오늘 작전이 실패한 듯하여 된장국 끓이는 법을 살펴보니,

4.1 쌀뜨물을 이용해야했다.(하지만 벌써 밥은 했는 걸 어떡하라구.)

4.2 잘한 점은 된장을 넣고 끓였다는 점, 하지만 끓으면서 거품이날 때가 고점인데 그냥 고~ 해버렸다.

4.3 멸치는 먼저 넣고, 호박-감자-버섯, 두부는 보기좋게 준비하고 썰어야했다. 급해서 그냥 둠성 썰었다.

4.4 고추는 왜 넣었지? 약간 얼큰하게 ... 고추맛이 나질 않았다.   잘할 때까지 한번 더해보자..

<펌>

 국물 맛있게 끓이는 방법
* 된장국을 끓일때 : 된장을 중간에 넣으면 날냄새가 나기 쉬우므로 된장은 처음부터 넣고 끓인다. 너무 오래 끓이면 된장의 입자가 뭉쳐져 입안의 감촉이 나빠지고  된장의 향기가 없어지므로 한번 끓으면 곧 불을 끄는 것이 원칙. 즉 된장국은 불을 끄는 싯점이 대단히 중요한데, 된장국이 끓으면서  커다란 거품이 일기 시작하면 곧 불을 끄도록 한다. 감자를 넣고 끓일경우 감자는 될수 있는한 쉽게 익을 수 있도록 얇게 썰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감자를 익히기 위해 된장을 오래 끓이면 된장의 맛이 없어진다. 생선을 넣어 끓일경우, 미리 된장을 넣어 비린내를 없애야 하므로 필요한만큼의 된장을 반으로 나누어 반은 처음에 반은 끓기 직전에 넣으면 제맛을 살릴수 있다.

 
(추가-오늘의 요리상식) 조미료 넣는 순서
설탕, 소금, 식초, 간장, 된장의 순으로 넣는다. 이는 조림 등 재료의 속까지 베어게 하는 요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조미료 사용법이다. 제일 먼저 설탕 간장을 먼저 넣으면  간장에 함유된 염분이 스며 들어가 재료를 단단하게 응고 시켜, 설탕의 단맛이 배는 것을 방해한다. 그리고 간장이나 된장 등 향을 살려야 하는  것은 오랜 시간 가열하면 안된다. 그러므로 나중에 넣는 것이 좋다. 맛술도 풍미가 날라가 버지지 않게 나중에 넣는다. 소금을 넣는 조림도 마찬가지, 우선 설탕을 넣고 소금을 넣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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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쎈연필 > [퍼온글] 오! 라면

라면 염장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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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辛라면입니다~ 양은냄비씨르즈 첫번째를 장식했던 라면이었죠~ 심플하게 계란과 대파만 넣고 국물을 적게 끓여 나중에 찬밥을 넣고 죽을 해먹었던 라면입니다





삼양수타면입니다~ 삼양라면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라면인데~ 역시나 계란정도만 넣고 간단하게 먹었습니다~ 아주 맛있는 라면이었습니다





오뚜기 김치라면 술 마신 다음날 김치와 콩나물등을 넣고 시원하게 끓였던 라면인데~ 속이 화악 풀릴정도로 시원한 맛이 좋았습니다





집에 있던 곰국을 넣어서 끓인 사리곰탕면~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곰탕을 넣고 끓였더니 사골국물맛이 한결 강해져서 정말 진한 맛을 즐길 수 있었죠





오뚜기 生유부우동입니다~ 생면인데~ 괜찮았습니다 어묵꼬치를 넣고 끓였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오징어짬뽕~ 농심에서 나온 라면중 요즘 제가 제일 자주 먹는 라면인데~ 국물맛이 정말 좋쵸~ 여기엔 아주 큰 대하를 넣고 끓였습니다~ 국물맛이 한결좋아지고 새우도 아주 맛있었습니다






농심 멸치칼국수~ 청량고추와 모시조개를 넣고 끓였는데 국물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바지락칼국수랑 비슷할정도로 국물맛도 좋았고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





농심 너구리입니다~ 얼큰한맛인데~ 순한맛도 맛있죠 냠냠...대하를 넣고 끓였습니다...진짜 맛있었어요..너구리의 키포인트는 국물을 좀 적게 넣고 끓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농심 모듬해물탕면인데~ 이거 아주 좋았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해물탕재료를 사다가 끓였는데 ㅋㅋ 시원하고 개운한 맛에 감동!






삼양 쇠고기면입니다~ 진짜 소고기를 넣고 끓였습니다..진짜 순한우를 넣구여~ ㅋㅋ 단가가 제일 비쌌던 라면인거 같네요 고기를 너무 많이 넣어서 배가 불렀던 라면이었습니다 ㅋㅋ





오뚜기 열라면입니다~ 굉장히 맛있게 먹은 라면인데~ 청량고추와 고춧가루등을 잔뜩 넣고 아주 맵게 끓였는데 오뚜기라면중 단연 으뜸이었습니다~ 계란과 햄 등으로 꾸미를 올리고 먹었습니다






오뚜기 진라면 얼큰한맛입니다~ 떡라면이 먹고싶었는데 ... 진라면이 어울릴거 같아서 먹었답니다~ 진라면 좋아하시는분들 많으시죠? 이게 의외로 인기가 아주 많더라구여~ 저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농심 안성탕면 어렸을적 가장 좋아했던 라면이죠~ 다른 라면만큼 얼큰한맛은 아니지만 구수한맛이 좋은 라면입니다~ 만두를 넣고 만두라면을 끓여먹었던 라면입니다






농심 도토리쫄쫄면입니다~ 아주 맛있었습니다~ 비빔면은 여름에 먹기에 정말 맛있는 라면이죠~ 간단하게 계란 햄 오이정도를 넣었는데 도토리면발이라 그런지 면이 더 쫄깃한거 같네요 맛있었습니다





농심 보글보글찌개면입니다~ 쏘세지와 스팸을 넣고 부대찌개 처럼 끓였는데 맛있었습니다~ 밥까지 나중에 말아서 먹었는데 쏘주 안주로 아주 좋을거 같은 라면이었어요






오뚜기 스낵면입니다~ 스낵면도 쇠고기국물맛이라서 쇠고기와 계란을 넣고 끓였는데 스낵면은 정말 부드러운 맛으로 알려져있듯이 아주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농심의 生生짬뽕입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짬뽕에 버금갈만큼 맛있었습니다~ 갑오징어와 새우를 넣고 끓였는데 국물도 끝내주고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야쿠르트의 참마시라면입니다~ 보통 라면보다 뭐랄까요...라면맛이 안난다고 해야할까요? 육개장맛인데~ 얼큰하고 정말 육개장 맛이랑 비슷합니다~ 드셔보세요





北京飯店 짬뽕입니다~ 오뚜기에서 얼마전 나온 라면인데~ 너무 맛있었습니다..새우와 갑오징어등을 넣고 먹었는데~ 아주 마음에 들었네요 오뚜기라면이 점점 맛이 좋아지는거 같습니다






야쿠르트의 일품해물라면입니다~ 백합조개와 새우 홍합을 넣고 끓였는데 지금까지 끓였던 해물라면중에서 국물맛은 가장 좋았던거 같습니다~ 아주 맛있게 먹었던 라면!





농심 김치라면입니다~ 참치와 김치를 넣고 끓였는데 맛은 별루였습니다~ 김치라면은 역시 삼양이 제일 좋은듯...제가 이번에 먹었던 라면들중 가장 별루였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치라면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진 몰라고~ ...






비빔면의 지존 야쿠르트의 팔도비빔면입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비빔라면중 가장 맛있었습니다~ 역시 비빔라면계의 영원한 1위답네요~ 너무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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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쎈연필 > [퍼온글] 연예계 애주가 4인이 권하는 맛난 안주와 해장국

Daum에서 퍼왔습니다.^^

술맛 당기는 안주 VS 속풀이 해장 메뉴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되는  술자리. 기왕이면 더 즐겁게, 더 맛있게, 여기다 속까지 챙길 수 있다면 금상첨화 아닐까? 술이 좋아서, 사람이 좋아서 부업으로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연예계의 소문난 애주가 4인이 살짝 귀띔해주었다. 술맛 절로 나는 비장의 안주 메뉴와 확실한 속풀이 해장국&음료.

나만의 비법 공개 술맛 살려주는 별미 안주


안재모 추천! 돼지고기김치찌개

“돼지고기는 목살 부위를 쓰는 게 좋아요. 또한 부추를 넣으면 돼지고기의 느끼한 맛을 없앨 수 있고 향을 더할 수 있어요. 취향에 따라 버터나 슬라이스 치즈 등을 넣어도 맛있죠.”

필요한 재료
돼지고기 100g, 배추김치 ⅓포기, 두부 ¼모, 영양부추 20g, 참기름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청주 ½큰술, 물 4컵, 국간장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_ 돼지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저며 썰고 배추김치는 속을 털어 2∼3cm 폭으로 자른다.


2_두부는 손톱만 한 크기로 네모지게 자르고 부추는 2cm 길이로 자른다.

3_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와 다진 마늘, 청주를 넣어 달달 볶다가 배추김치를 넣어 나른해질 정도로 볶은 다음 물을 붓고 한소끔 팔팔 끓인다.

4_불에서 내리기 전에 두부와 부추를 넣어 맛을 낸 후 국간장과 소금,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김동현 추천! 야채달걀말이

“달걀말이에 양파나 당근 외에도 호박을 넣으면 달큰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잘 어울려요. 청주를 넣으면 달걀의 비린내를 없애주고 감칠맛을 살려준답니다. 마지막으로, 부칠 때 치즈를 넣는 것이 맛의 포인트죠.”

필요한 재료
달걀 5개, 당근·호박 ¼개씩, 양파 ⅓개, 청주 2작은술, 소금 약간, 식용유 1큰술, 슬라이스 치즈 2장, 통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_달걀을 깨뜨려 그릇에 담고 멍울이 없도록 고루 젓는다.


2_당근과 호박, 양파는 굵직하게 다져 ①에 넣어 고루 섞은 후 청주와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3_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②의 달걀물을 반 정도 붓는다. 달걀물이 익기 시작하면 돌돌 말아 팬 끝에 놓고 다시 남은 달걀물을 팬에 붓는다. 달걀물이 거의 익을 무렵 치즈를 2등분해 얹은 후 덮어 싸면서 만다.

4_달걀말이를 살짝 눌러보았을 때 탄력이 느껴지면 얼른 불에서 내린다.

5_달걀말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접시에 담고 통깨를 솔솔 뿌린다. 그대로 즐겨도 되고 데리야키소스나 토마토케첩 등의 소스를 끼얹어도 좋다.



김성수 추천! 김치오겹살철판볶음

“돼지고기는 오겹살로 준비하는 게 좋은데, 없으면 삼겹살도 괜찮아요. 기름기가 적당히 있어야 김치도 맛있어지거든요. 돼지고기를 먼저 익힌 후 김치를 넣는 것 잊지 마세요.”

필요한 재료
돼지고기 오겹살 300g, 배추김치 ¼포기, 두부 ¼모, 양파 ½개, 대파 ⅔대, 붉은고추 1개,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고춧가루 1작은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_돼지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너무 두껍지 않게 저며 썬다.


2_배추김치는 속을 대충 털어 먹기 좋게 송송 썰고 두부는 손톱만 한 크기로 네모지게 썬다.

3_양파는 굵직하게 채썰고 대파는 2∼3cm 길이로, 붉은고추는 어슷하게 자른다.

4_달군 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과 돼지고기를 넣어 볶다가 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김치를 넣어 고루 볶는다.

5_김치가 나른하게 물러지면 두부와 양파, 대파, 고추를 넣어 맛을 낸 후 소금과 후춧가루, 고춧가루를 넣어 고루 볶는다.



홍기훈 추천! 해물짬뽕탕

"해물짬뽕탕의 국물 맛을 좌우하는 건 무엇보다 고추기름이에요. 시판 제품을 쓰는 것도 좋지만, 고춧가루와 마른 고추를 섞어 기름에 달달 볶은 뒤 걸러내서 사용하면 맛이 훨씬 좋답니다."

필요한 재료
대하 4마리, 홍합 6개, 모시조개 100g, 오징어 ½마리, 호박·양파 ½개씩, 마른 붉은고추 1개, 고추기름 3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청주 ½큰술씩, 국간장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5컵

이렇게 만드세요
1_대하와 홍합, 모시조개는 연한 소금물에 헹구거나 해감을 토하게 해 깨끗하게 손질하고 오징어는 손질해 칼집을 넣어 먹기 좋은 크기로 굵직하게 채썬다.

2_호박은 반달 모양으로 저며 썰고 마른 붉은고추는 1cm 길이로 토막 썬다. 양파는 굵직하게 채썬다.

3_달군 냄비에 고추기름과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넣은 후 손질한 해물을 넣어 달달 볶는다.

4_③에 물을 붓고 한소끔 팔팔 끓인 후 청주와 국간장,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춘다.






나만의 비법 공개 ®시원한 속풀이∼ 최고의 해장 메뉴


  안재모 추천! 설렁탕

“국물을 낼 때 중간에 한 번 식혀 웃기름을 걷어내야 느끼하지 않아요. 또 양파를 넣어 누린내를 없애고 시원하면서도 달큰한 맛을 살리는 게 비결이죠.”

필요한 재료
사골 국물(사골 1kg, 양파 1개), 양지머리 300g, 대파 ½대,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소면 150g


이렇게 만드세요
1_사골은 찬물에 담가 핏물을 충분히 우린 후 끓는 물에 5분 정도 애벌로 삶아 건지고 국물은 따라 버린다.


2_①의 사골을 큰 냄비에 담고 사골보다 두 배 정도의 물을 부은 후 센 불에서 팔팔 끓인다. 30분 정도 지난 후 불을 중불로 줄여 1시간 정도 더 끓인 다음 충분히 식힌다. 웃기름을 걷어내고 다시 불에 올려 끓이다가 양파를 넣어 느끼한 맛을 없앤 후 양파를 건지고 양지머리를 넣어 약한 불에서 은근히 끓인다.

3_
물을 처음 양만큼 되도록 더 부은 후 불을 약하게 줄여 반나절 정도 푹 곤다.


4_곤 사골 국물을 5컵 정도 다른 냄비에 담아 센 불에서 끓이고 양지머리는 반만 건져 편육처럼 잘라 국물에 넣는다.

5_소면을 삶아 건져 ④에 넣은 후 그릇에 나눠 담고 소금과 후춧가루를 곁들이거나 뿌리고, 송송 썬 대파 등을 얹는다.


김동현 추천! 매생이국

“매생이는 제대로 씻는 게 참 어려워요. 고운 체에 담아 맑은 물에 흔들어 씻어 물기를 빼는 게 요령이죠. 너무 오래 씻으면 특유의 맛을 잃게 되므로 주의하세요.”


필요한 재료
매생이 30g, 모시조개 150g, 대파 ⅓대, 물 4컵, 붉은고추 ½개, 통깨·참기름 1작은술씩,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_매생이는 맑은 물에 흔들어 씻어 물기를 빼고 모시조개는 연한 소금물에 담가 해감시킨다.

2_
냄비에 물을 붓고 모시조개와 대파를 넣어 팔팔 끓인 후 조개는 건지고 국물은 잠시 그대로 두었다가 다른 그릇에 웃물만 가만히 따른다.


3_조개 삶은 국물을 다시 불에 올려 한소끔 끓이다가 매생이와 삶은 모시조개를 넣어 한소끔 더 끓인다.

4_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다진 붉은고추와 통깨를 넣어 맛을 내고 참기름을 약간 떨어트려 향을 더한다.



김성수 추천! 순대국

“순대를 사다가 집에서 직접 끓이면 의외로 맛이 깔끔해요. 콩나물을 넣어 시원한 맛을 살리고 고추를 듬뿍 다져 넣어 칼칼한 맛을 내는 게 저만의 맛 비결이죠.”


필요한 재료
순대 150g, 콩나물 100g, 양파 ½개, 청·홍고추 1개씩, 대파 ½대, 고춧가루·국간장 1큰술씩, 다진 마늘 ½작은술, 들깨 3큰술, 청주 1작은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물 5컵


이렇게 만드세요
1_콩나물은 씻어서 물기를 대충 빼고 양파는 굵직하게 채썬다. 고추는 어슷하게 저며 썰어 씨를 털고 대파도 어슷하게 저며 썬다.

2_
냄비에 물을 붓고 콩나물과 고춧가루, 다진 마늘, 굵직하게 간 들깨를 넣어 한소끔 끓인다.

3_
콩나물이 익으면서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면 순대와 야채를 넣은 뒤 청주를 약간 넣고 한소끔 더 끓인다.

4_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모자라는 간은 소금과 후춧가루로 맞춘다. 국으로 즐겨도 되고, 밥을 넣어 순대국밥으로 먹어도 좋다.




홍기훈 추천! 콩나물북어국

“숙취해소에 좋은 대표 재료들을 이용한 만큼 시원한 국물 맛이 그만이죠. 북어채를 참기름에 달달 볶다가 물을 붓고 콩나물을 넣어 푹 익혀 뽀얀 국물이 우러나게 하세요.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으면 칼칼한 맛이 끝내줘요.”


필요한 재료
콩나물 200g, 북어채 70g, 청양고추 2개, 달걀 1개, 참기름 2큰술, 고춧가루 ½큰술, 국간장 1큰술, 물 4컵, 소금


이렇게 만드세요
1_콩나물은 씻어 물기를 대충 빼고 북어채는 흐르는 물에 살짝 씻는다.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대충 턴다.


2_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북어채를 달달 볶다가 물을 붓고 콩나물을 넣어 한소끔 끓인다.

3_콩나물이 살캉거릴 정도로 익으면 고추와 고춧가루를 넣은 후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4_불에서 내리기 전에 달걀을 풀어 넣거나 혹은 국을 그릇에 담고 달걀을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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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쎈연필 > [퍼온글] 20. 인사동 모 시인의 식당이 부럽지 않은 된장찌개


뚝배기에서 끓을 땐 좀 묽은 듯 보이지만.....

 


이렇게 밥 위에 몇 국자 퍼주니 제법 걸쭉하죠?


재래된장을 유기농가게 같은 데서 그동안 사먹었는데 요즘은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 청정원 조개와 멸치로 맛을 낸 된장을 이용한다. 이 된장만 가지고도 인사동 박중식 시인이 운영하는 그 된장찌개 집보다 더 맛있는 찌개를 끓일 수 있다.

*재료(2인분) : 감자 큰 것 한 개, 풀무원 부드러운 두부 반 모, 참치캔 1/3통, 버섯 있는 거 아무거나한 주먹, 양파1/3개, 풋고추 2,3개, 다진마늘 1작은술,  대파 한 토막, 멸치가루, 된장 두세 큰술, 고춧가루 한 작은술

1. 가스불을 켜고 뚝배기에 물을 반쯤 붓고 된장을 푼다.(체에 거르지 않고 숟가락으로 그냥 뭉개듯.)

2. 껍질을 벗긴 감자를 두툼하게 썰어넣고 끓이다가 풋고추, 양파 쓴 것과 두부, 다진마늘, 멸치가루를 넣고 끓인다.(감자 대신 호박을 넣어도 괜찮고 버섯 종류도 집에 있는 걸로 아무거나 넣어도 상관없다, 없으면 안 넣어도 되고.) 그리고 이때 참치캔의 참치를 기름을 빼고 좀 넣어주면 더 깊은 맛이 난다.

3. 팔팔 끓으면 버섯과 대파를 크게 썰어 넣어주고 한번 더 끓으면 완성.(좀더 진한 맛을 원하면 된장을 세 큰술 정도 넣는다.) 아이 먹을 것을 따로 덜고 마지막으로 고춧가루를 좀 넣고 끓여주면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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