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첫 장에 남겨둔 경고를 읽으면서오키 절대 휘둘리지않겠어 라고 생각했다. 책의 1/4정도 읽었을 때 나는 미래의 내 책방의 메뉴를 정했다. 커피는 아메리카노만. 차는 카모마일만. 책의 2/4정도 읽었을 때나는 미래의 내 책방의 구도를 얼추 잡았다. 복층은 하지않겠어. 탁자는 1인용과 6인용을 마련하고6인용은 원형탁자로. 책의 3/4정도 읽었을 때나는 내 미래의 책방의 규칙을 몇 가지 만들었다. 6인용 탁자 예약됩니다. 중고도서 판매합니다. 김밥 한 줄 먹으면서 읽기에 딱 좋은 분량이다. 10년을 여행작가로 살았다던 작가님의 필력 덕분에 책을 읽으며 김밥도 꿀떡꿀떡 잘도 넘어갔다. 좋겠다 부럽다 고양이가 있대서 나는 방문을 못하겠지만그래도 좋겠다 부럽다
아이와 미술관에 가기 전에 읽히여겠다고 생각하고 구매하였으나 또 에미가 욕심을 부렸구나. 다시 보니 초등4학년..^^ 4학년 친구는 잘 읽겠지요.
난이도는 : 동양문고 -> 다락원 -> 시사일본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