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앤트리/발명이팡팡]
역사가 보이는 발명이야기 - 통합사고형 초등과학 시리즈♩

보니하니를 즐겨보는 후야!
<발명이 팡팡>을 보자마자 보니하니 책이라며
좋아하더라구요^^
발명이
팡팡은 통합사고형 초등과학 시리즈로 한국방송대상
어린이청소년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책이에요.
우리 아이도 발명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창의력을 심어주는 최고의
창의과학 교과서라 할 만큼
내용이 알차고 구성이 탄탄한
책이더라구요.
신기한 발명 이야기와함께 발명과 세계의 역사를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어서 초등학생들에게 정말 추천하고픈 책이랍니다.
EBS 보니하니를통해 만날 수 있는 발명이 팡팡은
10분이라는 짧은 방송 시간이 부족하기도하고,
아쉽기도 했는데
이렇게 책으로 출판되니 좀 더 깊이 발명가들과 그들의
발명품을 접할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
- 작가
- 정서연,
EBS 발명이 팡팡 제작팀
- 출판
- 블루앤트리
- 발매
- 2013.12.01
차례를 살펴보았어요.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 물시계인 자격루부터
전쟁터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해준 순간접착제까지!
총 10가지의 발명품과 그 속에 숨은 역사이야기를
들여다 볼 수 있게 구성되었더라구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이터 통신은
한국 과학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발명품의 하나로 자격루를 꼽기도 했다고해요.
자격루가 어떤 발명품인지 궁금증을 유도하는 첫
페이지가 인상적이었답니다.
해시계와 물시계의 불편함과 번거로움
거쳐 탄생한 자격루!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
발명가의 소개와 발명품의 실사는 당연히
실려있구요.
'궁금해요'를 통해 또다른 과학지식까지 쌓을 수
있으니
한 페이지, 한 글자 놓칠것 없더라구요.
저도 몰랐던 지식, 많이 담았네요~

<곰곰이의 발명노트>는 해당 발명품에대한 발명 노하우도 배울 수
있게 담아놓어요.
발명의 시작은 '불편함'인만큼 불편함을 찾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을한 뒤
발명가의 생각을더해 발명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한눈에
쏙~ 들어오게 잘 담겨져있어요.
요 페이지 참 마음에 들더라구요 ^^
<기발한 역사 이야기>에는 발명품이
만들어진 역사적 배경과 이야기를
연도별로 간략하게 나타내고있어
발명품 뿐 아니라 시대적인 역사지식까지 쌓을 수
있답니다.
발명이 팡팡은 조선시대의
발명품부터 유럽 제국주의
식민지 쟁탈전, 또 1~2차
세계 대전까지
전 세계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있게
꾸며져있어
역사가 딱딱하고 외울것 많아서
부담스러웠던 초등학생들에게
발명을통해 쉽고재미있게 역사를 접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해줄 수 있을
것 같아요
^^
아직 45개월 후야에게는 조금 어려운 책이었지만,
책을 즐겁게 받아들이기 위해서
후야가 원하는 한 가지의 발명품을 먼저 읽어보기로
했어요.
후야가 선택한 발명품은 자동차의 어머니, 베르타
벤츠의 <자동차>였어요.
베르타 벤츠는 최초의 휘발유 엔진 자동차를 발명한
카를 벤츠의 부인이라고해요.
왜 카를 벤츠가 아닌 그의 부인이 자동차 발명가가
되었을까, 궁금해지더라구요 .
완벽한 자동차를 만들때까지 세상에 공개하지 않겠다는
남편몰래
자동차 특허를내고 두 아들과 자동차를 몰고 나간
베르타 벤츠^^
자동차의 아버지는 벤츠지만, 자동차의 어머니가 그의아내 베르타라는 사실도 저는 첨 알았네요~ ㅋㅋ
증기기관차의 불편함에 발명된 자동차!
벤츠와 그의 아내가 자동차를 발명하지 않았다면??? ㅋㅋ
지금의 불편함 상상하기 힘드네요 ^^
후야도 멋진 자동차를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맥포머스 책자를보며 만들고 싶다고 말하던 요
차!
후야가 80%만들고, 제가 20% 손 좀 봤네요.
ㅋㅋ
온이꺼도 만들어 주었어요.
이녀석 조심성이 없어서 자꾸만 자동차라 박살나는..
ㅠ.ㅜ
그래도 언니랑 같은 자동차 생겼다고 좋아하네요
^^
생활의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종종있는데
저도 발명품 하나 마나들어 보고 싶더라구요
ㅎㅎㅎ
욕심이 과했나요 ^^*
그래도 이것이 발명의 시작이라는거,
아니까요.
두 딸들과 머리맞대고 멋진 발명품 하나 만들어보고싶은
소박한(?) 바램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