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으면서도 철학에 대해 알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우리 학교의 우리 학년의 아이들은 다 읽은 책인데 거의 아이들의 반응이 윤리교과서 읽는 것 같다고들 하였습니다. 평소 철학이 관심이 많았던 나에게는 이 책은 흥미진진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리 지루하지도 않았고 여러 철학자들의 생각들을 쉽게 접하였구요 철학이라면 딱딱한 느낌보다는 우리가 실생활에서 행동하여야 하는 그런 기본적인 것에 대해 배울 수 있더군요. 여러가지 예화와 자세한 설명은 윤리교과서보다 알기 쉬웠고 철학이 더욱 흥미진진한 학문으로 다가왔습니다 철학의 기본이라고 할까? 아무튼 괜찮은 책입니다 이제 삐딱한 소크라테스에게 말 걸수 있을꺼같네요^^;;
나는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제제가 좋아진다 제제와 나는 많이 닮은 거같다.. 그래서 그를 더 좋아 하는지도.. 제제는 말썽꾸러기에다 누나들에게 맨날 맞지만 나는 그의 순수함이 너무 좋았다. 그리고 그의 라임 오렌지 나무가 너무 부러웠따 나도 그런 무생물과의 대화를 자주 하는 편이라서 (-_-;) 나도 그런 라임오렌지나무과 나에게도 정해져 있으면 좋겠다 엄청나게 그 나무에게 말을 많이 해서 나무가 귀찮아 할꺼같다--; 어쨌든 제제 의 그런 순수함과 제제의 이야기가 너무나도 재밌었다.
헨젤과 그레텔은 부모에게 버림받고 불쌍하게 마녀에게 잡혀먹을 위기까지 간다.. 부모에게 버림 받은 기분이 어떨까? 그애들은 그래도 나중에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잘 살게 되지만 마녀에게 잡혀먹을 당시에 그들은 얼마나 불안하고 힘들었을까? 그 나쁜 엄마 때문에 아이들은 무서워 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마녀집의 과자로 만든집을 먹어서 얼마나 행복했을까?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고 여러 종류로 만든 과자집.. 나도 그런집을 한번이라도 봤음 좋겠다. 그래서 맘껏 과자를 먹었음 좋겠다. 헨젤과 그레텔의 이야기도 역시 권선징악 인게다.ㅡ.ㅡ
처음 내가 만화를 알게 되었을 때 처음 본 만화였다 처음 본 만화여서 그런지 이 책은 나는 또 읽고 또 읽고 그랬다 너무 재밌었다. 이 책으로 인해 나는 다른 책들도 읽게 되었고 만화의 즐거움을 알게 해준 책이었다. 다른 순정만화에도 나올 법한 그런 캐릭터의 현겸이기는 해도 나는 이 만화 캐릭터의 주인공 현겸이는 내가 처음 알게된 순정만화 주인공이었다 그래서 아직도 나는 현겸이가 잊혀지지 않고 이 캐릭터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영화 '엽기적인 그녀'에 소나기의 줄거리가 변형되어 나온 장면을 보고 나는 이 책을 다시 한번 읽게 되었다. 어릴 때 사춘기시절 소설이란 걸 처음 접했을 때 가장 감동 받았던 책이 아닐까 싶다. 소년과 소녀의 사랑.. 이만큼 순수한 사랑이 있을까 싶다 요즘 사랑 소설을 보면 성적으로도 문란한 거의 육체적 사랑의 묘사만이 난무한 책과는 사뭇 다른 이 책은 읽도 또 읽어도 아름답다는 생각뿐이었다. 지금 내가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이렇게 순수하게 사랑할 수 있을까 싶다. 어쩌면 소설이라서 가능 한 것일수도 있겠지만 나는 아직도 내가 꿈꾸는 사랑은 순수한 사랑일거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으면서 이렇게 감동을 받고 이 책을 좋아하는 것일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