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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DOGS 욕심쟁이 개의 숫자 놀이 사각사각 그림책 77
에밀리 그래빗 지음 / 비룡소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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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막 숫자에 관심가지기 시작한 아이들과 읽기 좋은 그림책이에요. 그림 하나하나 디테일이 살아있어 페이지 요목조목 관찰하면서 아이들의 흥미 끌기에도 좋고, 

읽다보면 10까지 수세기는 물론, 10의 보수인 더하기 뺴기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강아지 좋아하는 친구들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수세기 그림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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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이 활짝 열리는 사나운 공룡 호기심이 활짝 열리는
앨리스 비챔 지음, 디에고 바이스버그 그림, 신인수 옮김 / 어스본코리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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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어스본 출판사의『호기심이 활짝 열리는 사나운 공룡』은 플랩을 열 때마다 공룡이 튀어나오듯 등장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책이다.

단순한 플랩북이 아니라, 그 플랩이 ‘어떤 타이밍에, 어떤 위치에서, 어떻게 등장하는지’가 정말 탁월하게 설계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공룡의 생김새와 특징을 비쥬얼 적으로 단숨에 전달함과 동시에 생태 정보를 아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티라노사우루스의 이빨, 트리케라톱스의 뿔처럼 구체적인 요소들이 대화를 이끌어 내는 점도 장점이다. 

3-5세 아이들에게 보여줄 공룡그림책 딱 한 권을 꼽으라면 단연 이 그림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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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를 타고
오카모토 유지 지음, 최종호 옮김 / 진선아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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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후기 입니다."


오카모토 유지 작가의『기차를 타고』는 

아이와 함께한 기차 여정의 소중한 하루를 담은 그림책이다. 

책장을 넘기면 마치 진짜 기차를 타고 있는 듯한 리듬감있는 문장과 

부드러운 수채화 그림이 페이지 가득 펼쳐져, 

자연스럽게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 든다

아이와 기차를 타고 이동하며 다양한 풍경을 만나는 이 여정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일상의 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다시금 되새기게 해준다. 

그래서 유난히 일상에 지친 하루

아이와 깊이 마주하고 싶거나 잠시 숨을 고르고 싶을 때 꺼내보기 좋은 그림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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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고양이 사각사각 그림책 75
브렌던 웬젤 지음, 정회성 옮김 / 비룡소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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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사각사각 그림책 시리즈 중 한 권인 「모두의 고양이」는

브렌던 웬젤의 도서로 칼데콧 수상을 받았으며 페이지 수 대비 글밥이 적은 그림책이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텍스트가 주는 감동보단 페이지 한장 한장 주는 감명이 더 큰 책으로 

내용도 내용이지만 다채로운 일러스트의 표현법이 화려해 

읽다보면 왜 상을 받았는지 알것 같다.


이 책에는개, 물고기, 벌, 뱀, 원숭이 등 여러 동물들이 등장하는데

이 동물들이 고양이 한마리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통해 관점의 차이를 알려준다.

개에게는 경계의 대상, 물고기에게는 괴물처럼 보이는 고양이.


아이도 이 책을 통해 "사람마다 다르게 볼 수 있구나"를 자연스럽게 깨닫는다. 

글보다 그림이 많은 책이지만 담긴 메세지가 귀해

여운이 깊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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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곰의 달 케이크 사각사각 그림책 73
프랭크 애시 지음,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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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프랭크 애시의 『꼬마 곰의 달 케이크』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따뜻한 그림책이다.


어느 날 주인공 꼬마 곰은 밤하늘의 보름달을 보며 그 맛이 궁금해진다. 

그래서 달을 맛보기 위해 활도 쏴보고 로켓을 만들어 달나라로 떠나려 하지만, 출발을 기다리다 그만 잠이 들어버립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꼬마 곰은 눈 덮인 세상을 보고  자신이 달나라에 도착했다고 생각하며 보름달 모양의 케이크를 맛 본다는 귀여운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실 이 책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곰이 겨울잠을 잔다거나, 로켓에서 잠이 든 이유가 겨울이 왔기 때문 등의 사전 지식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아이와 이 그림책을 읽고 제대로 이해한 것이 맞는지 궁금했다. 하지만 어쩌면 이건 어른의 관점일 뿐 아이만이 느낀 감동이 있을 거라 생각해 줄거리에 대해 꼬치꼬치 묻진 않았다.

그리고 얼마 뒤, 3월임에도 불구하고 함박눈이 내렸는데

아이가 하얗게 쌓인 눈을 보고 눈을 먹으면 달 맛이 나느냐고 물었다. 이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한 것이었다. 만약 내가 책장을 덮자마자 아이에게 캐물었다면 아이는 책읽기를 공부로 받아들였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냥 책 읽는 자체만으로 놓아주었기에 아이 스스로 이 그림책을 즐기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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