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무언가에 끌리는 이유 - 참을 수 없이 궁금한 마음의 미스터리
말콤 글래드웰 지음, 김태훈 옮김 / 김영사 / 202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당신이 무언가에 끌리는 이유> 서평
What the Dog Saw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김영사에서 번역을 하면서 아주 순화해서 당신이 무언가에 끌리는 이유라고 순화를 하였지만, 원제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이 제목이 더 책 내용에 충실한 것 같다.

📕우리 말로 따지면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 이 정도로 요약할 수 있으나 좀 더 충실하고 순화해서 이야기 해보면 자신이 어떤 인생을 살아오고 어떤 배경을 갖고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에 따라 보는 삶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다.📌 손글씨로 1 + 13 =14, A + B + C 라고 적어본다고 하자. 이중 13과 알파벳 B 를 적어보면 적는 방법이 크게 다르지 않다. 특히 손글씨의 경우 숫자들 사이의 경우 13으로 읽히고, 알파벳 사이에서는 B로 읽힌다는 것이다. 더욱 극단적인 예로 “B0Y 는 1O 이다” 라는 글자를 글자를 올렸음에도 B와 Y 사이에 숫자 0을 넣었지만 BOY로 그대로 잃힌다는 점이다.

📙 결국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내용이 당신이 본 것은 당신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 해석된 내용이지 객관적으로 아무리 보려고 해도 볼 수가 없다는 것이다. 행동경제학, 심리학적인 내용을 책 한권으로 잘 추려놓은 책이다.

📗 이 책에는 자신의 글이 도용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글을 유명하게 알릴 수 있었던 기회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도 설명을 하고 있으며, 이 책의 주인공이 되는 백악관의 개가 문제를 일으킴에도 불구하고 가족이라는 생각 프레임으로 봐서 버리지 못하고 끝까지 데리고 갈 수 밖에 없는 현실도 설명을 하고 있다.

📘 우리가 살아가면서도 한사람의 특성을 자주 접하게 된다. 일처리가 느리고 수 십 번 확인하느라 주변인을 속터지게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이들이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꼼꼼하게 확인해야 하는 일을 담당하는 직무에 있다면, 완벽주의에 가까운 일처리로 칭송을 받을 것이다. 결국 📌일체유심조 원효대사가 물을 달게 마셨는데, 나중에 보니 그것이 해골물이었다는 깨달음처럼 모든 사건을 📌어떠한 관점으로 보느냐에 따라 편견, 편향이 생길 수 밖에 없음을 이야기 한 책이다.

* 본 서평은 김영사의 지원을 받았으며, 주관적 판단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당신이무언가에끌리는이유#whatthedogsaw #그개는무엇을보았나 #말콤글래드웰#신작#서평#공스타그램#책스타그램#서평단#행동경제학#경제,#경영#동기부여#심리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