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스캔들 수없이 반복학습하다 내 눈에 들어 온 사람은 정약용이었다.
책 한권사서 몇주는 기다려야되는 거리상의 문제로 지금 내 갈증을 풀어줄수 있는책은 뜻밖의 한국사였다. 두번째 읽는책인데 연관된 이야기로 연결된 이야기가 아니라서 아니 변명이지 내가 집중을 덜했다는 이야기지 정약용에 대한 검색을 한참하다가 정약용이 아들에게 남기는 글에서 머리속에남지 않은 책을 책을 읽은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이제껏 알고 왔던 것이였으면서 이제서야 알아챘듯한 부끄러움을 가리고 다시 읽게된 계기라면 계기라하겠다.
다시 읽게된 뜻밖의 한국사는 성균관에에 관한 이야기가 나올떄면 두장밖에 안되는 내용이지만 역시나 아는 사람을 만난 반가운 기분에 책장을 넘겼는데 그러나 느낀것은 지금 우리가 전통이라고 하는것도 삼백년전과 백년전의 것과 너무나 많이 바꿔버린것을 전통이라 하는것은 참 아이러니 한듯한 느낌도 든다. 김경일의 나는 지금 오랑케가 그립다에서 이런말이 나온다 이미 우리는 우리글을 우리성을 버리고 중국성으로 창씨개면한지 오래된 지금에서야 영어공용어를 반대한다는 말도 안되는 비판을 접한적이 있다. 지금과 비교해서 돌아갈수 있으면 돌아보기도 하고 바꿔줄수 있는 유연성을 내 아이들에게 선택이라는걸 할수 있도록해서 좀더 플러스적인 우리만의 전통을 이제 말들어 가면 어떨가하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