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의 서
페르난두 페소아 지음, 배수아 옮김 / 봄날의책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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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읽히는 책도 아니고, 설렁설렁 읽히는 책도 아니다. 정신을 바짝 차리고 읽어야 하는데, 절반은 재미없거나 그저 그렇고, 절반은 매력적이다. 표지 디자인이 책과 잘 어울린다. 단, 종이 재질이 무엇인지, 연필로 줄을 그으면 아주 희미하다. 밑줄긋기 좋아하는 내게는 이 점이 많이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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