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들을 전문적으로 대비해줄 수 있는 학교나 학원이 없다면 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교육 기회가 있는 지역으로 옮길 필요가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좀 더 좋은 학교와 학원을다니고자 이사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차라리 이사에 들어가는 경제적인 비용과 적응에 들어가는 시간과 정신적인 노력을지금 있는 환경에서 더 잘하기 위한쪽으로 투자하는 것이 훨씬 합리적일 수 있다.
‘맹모삼천지교‘를 통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교육에 있어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환경‘은 단순히지역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집안에서의 교육환경이다. 부모가 집에서 평상시 어떻게 아이를 지도하는지보다중요한 환경의 차이는 없다. 교육특구로 이사하는 것도 아이의 성향이 잘 맞고, 아이에게 필요한 차별적인 학습 기회가 제공될 때에만 좋은 교육 환경이 되는 것이다.
지금 교육을 위해 이사를 고민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우리 아이가 어떤 환경에서 가장 잠재력을 크게 발휘할 수 있을지를 찬찬히 그리고 냉정하게 판단해보자. - P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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