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왜 책 제목이 레몬인지 이해가 안간다. 그리고 해언을 세기의 미녀로 굳이 묘사한 이유가 무엇인지? 해언의 아름다움이 그녀의 죽음을 더욱 애처롭고 특별하게 만드는 장치인건지 좀 이해가 안가고..언니의 죽음으로 삶이 송두리째 바뀐 다언은 안쓰러울 따름이다.
대한민국 김지영들의 고단한 생애를 엿볼 수 있는 책. 하이퍼리얼리즘 소설. 비혼, 비출산을 다시금 되새기게 한다. 이 책에 침 뱉는 이, 가해자여서 그런건가? 현실 고발에 찔려서 욕을 하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