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 (1, 2권 합본 리커버 에디션) - 김영탁 장편소설
김영탁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곰탕이라는 제목과는 다소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SF스릴러(?) 소설이다. 미래에서 과거로 곰탕을 배우러 시간여행을 온 우환으로 부터 시작 되는.
책이 꽤나 두꺼움에도 불구하고 하루만에 다 읽었다. 작가가 영화 감독이어서인지 문체는 짧고 간결했으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장면들이 눈 앞에 생생했다.
처음과 중간중간 던져주는 크고 작은 떡밥들이 이야기가 진행되며 전부 다 회수 되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없었다. 한 편의 액션 영화를 본 듯한 박진감 넘치는 소설. 킬링타임용으로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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